공직자 부동산 투기 막을 장치도 ‘부실’

[앵커]

공직자의 투기 의혹 조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습니다.

부산시도 자체 조사에 나섰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그동안 묻혀 있던 문제들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민규 기자, 먼저 부산도시공사 입찰 비위 의혹부터 한번 더 짚어보죠.

전산 조작이란게 결국 불법 행위인데 이게 뒤늦게 경찰 수사에 들어갔어요.

어떤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