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라이브] 질병청 “AZ 백신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면역반응 강하게 나타나…2∼3일 내에 해열진통제 복용하면 대부분 사라져”
입력 2021.03.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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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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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와 달리 일정 당겨서 도입되는 물량까지 협상 잘돼... 별다른 사정없다면 백신 도입 계획대로 진행될 것
- 상반기 접종까지 마치면 사망률 감소 효과 볼 수 있어,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된다면 일상생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문재인 대통령 국제회의 참석 위해 백신 접종, 특별한 공무로 인한 우선 절차에 의해 진행된 것
- 20개국 AZ 백신 접종 중단,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관계 성립되지 않는다고 WHO 또한 발표한 바 있어
- 유럽의약품청 추가 조사 중... 국외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국내와 비슷한 상황일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
- AZ 백신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면역반응 강하게 나타나... 2~3일 내에 해열진통제 복용하면 대부분 사라져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3월 16일 (화) 18:00~18:1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나성웅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추진단 부단장
◇주진우: 정부가 어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대응추진단 나성웅 부단장 안녕하세요?
◆나성웅: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어제 예방접종 2분기 시행 계획 발표했습니다. 75세 이상도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항이 고려된 겁니까?
◆나성웅: 결론부터 좀 말씀을 드리면 제일 처음에 요양병원 시설에 계신 분들 접종이 2, 3월 시행 계획에서 보류되었던 것을 지금 재기하는 거고요. 지역에 계신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2분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접종입니다. 그래서 접종기와 방법에 좀 차이가 있는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요양병원 시설 어르신은 지난 2월부터 진행이 됐는데 그 당시 이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가 백신의 유해성 검증 이후 접종하는 걸 보류했었습니다. 결국은 이제 영국 스코틀랜드 접종 사례가 효능이 확인돼서 다시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권고해서 이제 보류됐던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하게 되었고요.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구체적으로 한 194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하신 분들에 대한 접종이 이제 4월부터 됩니다. 이는 이제 중증 진행 위험이 높으신 집단이기 때문에 접종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75세 어르신들을 제일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주진우: 현재까지 접종을 마친 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그리고 계획대로 되어 가고 있습니까?
◆나성웅: 저희들이 처음에 접종을 이제 접종센터를 통해서 화이자 등 그렇게 했고요. 또 방문 접종을 통해서 했는데 70% 이상 지금 예상 일정에 대해서 하고 있고요. 백신 물량이 점차 도입이 되면서 점차 확대해서 상반기에는 1,200만 명분 정도를 접종하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진우: 계획대로는 뭐 진행될 것 같습니까?
◆나성웅: 네, 별다른 사정이 없다면 수급이나 처리에 별다른 일이 없으면 진행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백신 수급 뭐 걱정하는 나라들도 많았는데 우리는 지금까지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거죠?
◆나성웅: 네, 백신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다른 나라와 달리 좀 일정을 당겨서 도입되는 물량까지 협상이 잘돼서 화이자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얀센 백신, 모더나 백신 다양한 플랫폼, 노바백스 백신까지 도입이 확정되거나 거의 확정 목전에 있습니다.
◇주진우: 상반기까지 1,200만 명 대상으로 백신 접종할 거라고 했는데 언제쯤 보면 백신의 효과를 볼까요? 언제쯤 지나면 코로나 백신 때문에 중증 환자가 좀 줄어들까요?
◆나성웅: 저희들이 지금 예상하는 건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 이제 저희들이 우선순위를 해서 특히 고위험군,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라든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 먼저 맞히기 때문에 1차 접종이 되면 영국이나 스코틀랜드에서 일정 이상 예방 효과라든가 사망률 감소 효과를 봤습니다. 그래서 상반기까지 75세 이상, 또 조금 지나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되면 사망률 감소와 입원 예방에 대한 효과는 볼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하고요. 3분기부터는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11월까지 되면 집단면역 형성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러면 2분기까지 상반기가 되면 효과를 보기 시작하고 11월이 되면 우리는 집단면역으로 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나성웅: 네,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믿어도 되죠, 부단장님?
◆나성웅: 네,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서 국민 여러분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그 말이 좀 든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는 23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개 접종한다는데 접종 그 계획은 달라지지 않았죠?
◆나성웅: 네, 저기 대통령님께서 가시는 건 국제회의 때문에 이제 가서 맞으시는 거고요.
◇주진우: 영국 가시죠.
◆나성웅: 네, 맞습니다. G7 회의 가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 이제 저희들이 시작이 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했고 정확한 일정들은 아마 BH에서 발표를 하기 때문에 그 일정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이상 없이 맞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아무튼 질병관리청의 매뉴얼대로 지금 주사를 맞게 되는 거죠?
◆나성웅: 네, 맞습니다. 저희들이 특별한 공무나 특별한 경제적 이유가 있어서 출장을 가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특별 절차에 의해서 우선접종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 절차에 의해서 맞으시게 되는 겁니다.
◇주진우: 특별한 회의나 특별한 일정, 저는 비즈니스로 특별히 좀 맞아야겠어요 그러면 맞을 수 있는 거네요?
◆나성웅: 네, 관계부처에서 그걸 심사해서 저희 질병청에 요청을 하면 저희들에게 합당한 이유가 된다면 그분들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주진우: 부단장님, 그리고 최근에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혈전 형성됐다면서 접종을 유예하는 그런 나라가 많다, 있다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관계 좀 명확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성웅: 지금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 혈전이라고 해서 각 20개국 자체가 접종 중단을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우려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몇 가지 이야기를 드리게 되면 지금 거기에 대해서 유럽 의약품청에서 사망의 원인과 백신과의 인과성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정되지 않는다고 지금은 발표를 했고요. 조사중이다,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는 백신의 임상시험에서도 혈전색전증은 이상반응으로 확인된 바가 없었습니다. 또 세계보건기구 자체도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백신 사용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지난 3월 10일에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지금 유럽에서 하고 있는 백신과 저희 국내 백신과는 동일한 일련번호의 배치 백신이 아닙니다. 저희는 모두 안동SKB에서 제조하는 물량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걸 해서 저희들은 아직 중단을 안 하는 거고요. 국외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국내에 똑같은 상황이 된다든지 그럴 때 저희들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주진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다 접종하지 않는 게 아니라 특히 특별한 일련번호 있는 특별한 때 생산된 그걸 가지고 지금 잠정 중단한 건가요?
◆나성웅: 유럽에 저는 처음에 그렇게 되어 있고요. 각국에서 이제 그런 것들이 발생하니까 다른 국가에서는 이제 그걸 이야기를 했고요. 하지만 WHO나 유럽 의약품청도 중단까지에 대한 권고는 없었고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안동공장 SKB에서 제조된 물량은 거기에서 상관이 없기 때문에. 하지만 저희들도 이제 이상반응을 보면서 혈전과 백신과의 인과관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그 사항이 밝혀진다면 다른 또 조치를 할 생각입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저희들은 백신을 계속 접종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진우: 접종 중단된 국가들은 인과관계 확인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는 거죠?
◆나성웅: 아마 유럽은 EMA에서 18일에 발표가 됩니다, 결과가. 거기 되면 거기에 따를 것 같고요. 저희들도 인과관계는 저희 없을 거라고 지금 다른 국내 전문가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렇게 판단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주진우: 저희야 질병관리청의 판단만 보고 있겠습니다.
◆나성웅: 감사합니다.
◇주진우: 백신접종 후에 발열, 근육통 이렇게 이상반응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나성웅: 좀 이상반응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진우: 있습니까? 의사, 의료진도 주사 맞고 막 울고 갔다 이런 보도도 나온 것 같은데요.
◆나성웅: 글쎄요, 저희가 이제 하는 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보통 발적이라든가 통증, 부기, 발열 이런 게 흔하게 오고. 그런데 2, 3일 내에 사라집니다.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침팬지독감바이러스라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연령이 높은 분들에 비해서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좀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거고요. 여기서 이제 휴식을 취하거나 2, 3일 후에 하게 된다면 특히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게 된다면 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주사 맞고 고열에 시달릴 경우 그리고 해열제를 먹으면 된다, 이거죠?
◆나성웅: 그렇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 흔히 말하는.
◇주진우: 타이레놀.
◆나성웅: 타 자로 시작하는 그런 의약품의 진통제를 드시게 된다면 하루, 이틀 지나면 바로 말끔하게 가라앉습니다.
◇주진우: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성웅: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제 국가적으로 차례대로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들께서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사회적 집단면역은 결국 국민의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다른 이유보다도. 그렇게 해주시고 또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같은 수칙이 항체 형성까지는 또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준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결국 방역과 예방접종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께서 어렵겠지만 더욱 많은 지지와 협력,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진우: 고생이 많으신지 압니다. 더 고생해주십시오.
◆나성웅: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주진우: 감사합니다. 질병관리청 백신예방접종 대응추진단 나성웅 부단장이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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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와 달리 일정 당겨서 도입되는 물량까지 협상 잘돼... 별다른 사정없다면 백신 도입 계획대로 진행될 것
- 상반기 접종까지 마치면 사망률 감소 효과 볼 수 있어,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된다면 일상생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문재인 대통령 국제회의 참석 위해 백신 접종, 특별한 공무로 인한 우선 절차에 의해 진행된 것
- 20개국 AZ 백신 접종 중단,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관계 성립되지 않는다고 WHO 또한 발표한 바 있어
- 유럽의약품청 추가 조사 중... 국외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국내와 비슷한 상황일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
- AZ 백신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면역반응 강하게 나타나... 2~3일 내에 해열진통제 복용하면 대부분 사라져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3월 16일 (화) 18:00~18:1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나성웅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추진단 부단장
◇주진우: 정부가 어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대응추진단 나성웅 부단장 안녕하세요?
◆나성웅: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어제 예방접종 2분기 시행 계획 발표했습니다. 75세 이상도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항이 고려된 겁니까?
◆나성웅: 결론부터 좀 말씀을 드리면 제일 처음에 요양병원 시설에 계신 분들 접종이 2, 3월 시행 계획에서 보류되었던 것을 지금 재기하는 거고요. 지역에 계신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2분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접종입니다. 그래서 접종기와 방법에 좀 차이가 있는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요양병원 시설 어르신은 지난 2월부터 진행이 됐는데 그 당시 이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가 백신의 유해성 검증 이후 접종하는 걸 보류했었습니다. 결국은 이제 영국 스코틀랜드 접종 사례가 효능이 확인돼서 다시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권고해서 이제 보류됐던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하게 되었고요.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구체적으로 한 194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하신 분들에 대한 접종이 이제 4월부터 됩니다. 이는 이제 중증 진행 위험이 높으신 집단이기 때문에 접종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75세 어르신들을 제일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주진우: 현재까지 접종을 마친 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그리고 계획대로 되어 가고 있습니까?
◆나성웅: 저희들이 처음에 접종을 이제 접종센터를 통해서 화이자 등 그렇게 했고요. 또 방문 접종을 통해서 했는데 70% 이상 지금 예상 일정에 대해서 하고 있고요. 백신 물량이 점차 도입이 되면서 점차 확대해서 상반기에는 1,200만 명분 정도를 접종하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진우: 계획대로는 뭐 진행될 것 같습니까?
◆나성웅: 네, 별다른 사정이 없다면 수급이나 처리에 별다른 일이 없으면 진행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백신 수급 뭐 걱정하는 나라들도 많았는데 우리는 지금까지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거죠?
◆나성웅: 네, 백신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다른 나라와 달리 좀 일정을 당겨서 도입되는 물량까지 협상이 잘돼서 화이자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얀센 백신, 모더나 백신 다양한 플랫폼, 노바백스 백신까지 도입이 확정되거나 거의 확정 목전에 있습니다.
◇주진우: 상반기까지 1,200만 명 대상으로 백신 접종할 거라고 했는데 언제쯤 보면 백신의 효과를 볼까요? 언제쯤 지나면 코로나 백신 때문에 중증 환자가 좀 줄어들까요?
◆나성웅: 저희들이 지금 예상하는 건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 이제 저희들이 우선순위를 해서 특히 고위험군,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라든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 먼저 맞히기 때문에 1차 접종이 되면 영국이나 스코틀랜드에서 일정 이상 예방 효과라든가 사망률 감소 효과를 봤습니다. 그래서 상반기까지 75세 이상, 또 조금 지나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되면 사망률 감소와 입원 예방에 대한 효과는 볼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하고요. 3분기부터는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11월까지 되면 집단면역 형성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러면 2분기까지 상반기가 되면 효과를 보기 시작하고 11월이 되면 우리는 집단면역으로 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나성웅: 네,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믿어도 되죠, 부단장님?
◆나성웅: 네,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서 국민 여러분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그 말이 좀 든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는 23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개 접종한다는데 접종 그 계획은 달라지지 않았죠?
◆나성웅: 네, 저기 대통령님께서 가시는 건 국제회의 때문에 이제 가서 맞으시는 거고요.
◇주진우: 영국 가시죠.
◆나성웅: 네, 맞습니다. G7 회의 가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 이제 저희들이 시작이 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했고 정확한 일정들은 아마 BH에서 발표를 하기 때문에 그 일정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이상 없이 맞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아무튼 질병관리청의 매뉴얼대로 지금 주사를 맞게 되는 거죠?
◆나성웅: 네, 맞습니다. 저희들이 특별한 공무나 특별한 경제적 이유가 있어서 출장을 가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특별 절차에 의해서 우선접종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 절차에 의해서 맞으시게 되는 겁니다.
◇주진우: 특별한 회의나 특별한 일정, 저는 비즈니스로 특별히 좀 맞아야겠어요 그러면 맞을 수 있는 거네요?
◆나성웅: 네, 관계부처에서 그걸 심사해서 저희 질병청에 요청을 하면 저희들에게 합당한 이유가 된다면 그분들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주진우: 부단장님, 그리고 최근에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혈전 형성됐다면서 접종을 유예하는 그런 나라가 많다, 있다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관계 좀 명확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성웅: 지금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 혈전이라고 해서 각 20개국 자체가 접종 중단을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우려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몇 가지 이야기를 드리게 되면 지금 거기에 대해서 유럽 의약품청에서 사망의 원인과 백신과의 인과성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정되지 않는다고 지금은 발표를 했고요. 조사중이다,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는 백신의 임상시험에서도 혈전색전증은 이상반응으로 확인된 바가 없었습니다. 또 세계보건기구 자체도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백신 사용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지난 3월 10일에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지금 유럽에서 하고 있는 백신과 저희 국내 백신과는 동일한 일련번호의 배치 백신이 아닙니다. 저희는 모두 안동SKB에서 제조하는 물량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걸 해서 저희들은 아직 중단을 안 하는 거고요. 국외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국내에 똑같은 상황이 된다든지 그럴 때 저희들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주진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다 접종하지 않는 게 아니라 특히 특별한 일련번호 있는 특별한 때 생산된 그걸 가지고 지금 잠정 중단한 건가요?
◆나성웅: 유럽에 저는 처음에 그렇게 되어 있고요. 각국에서 이제 그런 것들이 발생하니까 다른 국가에서는 이제 그걸 이야기를 했고요. 하지만 WHO나 유럽 의약품청도 중단까지에 대한 권고는 없었고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안동공장 SKB에서 제조된 물량은 거기에서 상관이 없기 때문에. 하지만 저희들도 이제 이상반응을 보면서 혈전과 백신과의 인과관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그 사항이 밝혀진다면 다른 또 조치를 할 생각입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저희들은 백신을 계속 접종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진우: 접종 중단된 국가들은 인과관계 확인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는 거죠?
◆나성웅: 아마 유럽은 EMA에서 18일에 발표가 됩니다, 결과가. 거기 되면 거기에 따를 것 같고요. 저희들도 인과관계는 저희 없을 거라고 지금 다른 국내 전문가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렇게 판단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주진우: 저희야 질병관리청의 판단만 보고 있겠습니다.
◆나성웅: 감사합니다.
◇주진우: 백신접종 후에 발열, 근육통 이렇게 이상반응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나성웅: 좀 이상반응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진우: 있습니까? 의사, 의료진도 주사 맞고 막 울고 갔다 이런 보도도 나온 것 같은데요.
◆나성웅: 글쎄요, 저희가 이제 하는 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보통 발적이라든가 통증, 부기, 발열 이런 게 흔하게 오고. 그런데 2, 3일 내에 사라집니다.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침팬지독감바이러스라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연령이 높은 분들에 비해서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좀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거고요. 여기서 이제 휴식을 취하거나 2, 3일 후에 하게 된다면 특히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게 된다면 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주사 맞고 고열에 시달릴 경우 그리고 해열제를 먹으면 된다, 이거죠?
◆나성웅: 그렇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 흔히 말하는.
◇주진우: 타이레놀.
◆나성웅: 타 자로 시작하는 그런 의약품의 진통제를 드시게 된다면 하루, 이틀 지나면 바로 말끔하게 가라앉습니다.
◇주진우: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성웅: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제 국가적으로 차례대로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들께서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사회적 집단면역은 결국 국민의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다른 이유보다도. 그렇게 해주시고 또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같은 수칙이 항체 형성까지는 또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준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결국 방역과 예방접종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께서 어렵겠지만 더욱 많은 지지와 협력,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진우: 고생이 많으신지 압니다. 더 고생해주십시오.
◆나성웅: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주진우: 감사합니다. 질병관리청 백신예방접종 대응추진단 나성웅 부단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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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3월 16일 (화) 18:00~18:1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나성웅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추진단 부단장
◇주진우: 정부가 어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대응추진단 나성웅 부단장 안녕하세요?
◆나성웅: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어제 예방접종 2분기 시행 계획 발표했습니다. 75세 이상도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항이 고려된 겁니까?
◆나성웅: 결론부터 좀 말씀을 드리면 제일 처음에 요양병원 시설에 계신 분들 접종이 2, 3월 시행 계획에서 보류되었던 것을 지금 재기하는 거고요. 지역에 계신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2분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접종입니다. 그래서 접종기와 방법에 좀 차이가 있는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요양병원 시설 어르신은 지난 2월부터 진행이 됐는데 그 당시 이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가 백신의 유해성 검증 이후 접종하는 걸 보류했었습니다. 결국은 이제 영국 스코틀랜드 접종 사례가 효능이 확인돼서 다시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권고해서 이제 보류됐던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하게 되었고요.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구체적으로 한 194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하신 분들에 대한 접종이 이제 4월부터 됩니다. 이는 이제 중증 진행 위험이 높으신 집단이기 때문에 접종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75세 어르신들을 제일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주진우: 현재까지 접종을 마친 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그리고 계획대로 되어 가고 있습니까?
◆나성웅: 저희들이 처음에 접종을 이제 접종센터를 통해서 화이자 등 그렇게 했고요. 또 방문 접종을 통해서 했는데 70% 이상 지금 예상 일정에 대해서 하고 있고요. 백신 물량이 점차 도입이 되면서 점차 확대해서 상반기에는 1,200만 명분 정도를 접종하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진우: 계획대로는 뭐 진행될 것 같습니까?
◆나성웅: 네, 별다른 사정이 없다면 수급이나 처리에 별다른 일이 없으면 진행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백신 수급 뭐 걱정하는 나라들도 많았는데 우리는 지금까지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거죠?
◆나성웅: 네, 백신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다른 나라와 달리 좀 일정을 당겨서 도입되는 물량까지 협상이 잘돼서 화이자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얀센 백신, 모더나 백신 다양한 플랫폼, 노바백스 백신까지 도입이 확정되거나 거의 확정 목전에 있습니다.
◇주진우: 상반기까지 1,200만 명 대상으로 백신 접종할 거라고 했는데 언제쯤 보면 백신의 효과를 볼까요? 언제쯤 지나면 코로나 백신 때문에 중증 환자가 좀 줄어들까요?
◆나성웅: 저희들이 지금 예상하는 건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 이제 저희들이 우선순위를 해서 특히 고위험군,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라든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 먼저 맞히기 때문에 1차 접종이 되면 영국이나 스코틀랜드에서 일정 이상 예방 효과라든가 사망률 감소 효과를 봤습니다. 그래서 상반기까지 75세 이상, 또 조금 지나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되면 사망률 감소와 입원 예방에 대한 효과는 볼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하고요. 3분기부터는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11월까지 되면 집단면역 형성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러면 2분기까지 상반기가 되면 효과를 보기 시작하고 11월이 되면 우리는 집단면역으로 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나성웅: 네,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믿어도 되죠, 부단장님?
◆나성웅: 네,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서 국민 여러분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그 말이 좀 든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는 23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개 접종한다는데 접종 그 계획은 달라지지 않았죠?
◆나성웅: 네, 저기 대통령님께서 가시는 건 국제회의 때문에 이제 가서 맞으시는 거고요.
◇주진우: 영국 가시죠.
◆나성웅: 네, 맞습니다. G7 회의 가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 이제 저희들이 시작이 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했고 정확한 일정들은 아마 BH에서 발표를 하기 때문에 그 일정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이상 없이 맞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아무튼 질병관리청의 매뉴얼대로 지금 주사를 맞게 되는 거죠?
◆나성웅: 네, 맞습니다. 저희들이 특별한 공무나 특별한 경제적 이유가 있어서 출장을 가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특별 절차에 의해서 우선접종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 절차에 의해서 맞으시게 되는 겁니다.
◇주진우: 특별한 회의나 특별한 일정, 저는 비즈니스로 특별히 좀 맞아야겠어요 그러면 맞을 수 있는 거네요?
◆나성웅: 네, 관계부처에서 그걸 심사해서 저희 질병청에 요청을 하면 저희들에게 합당한 이유가 된다면 그분들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주진우: 부단장님, 그리고 최근에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혈전 형성됐다면서 접종을 유예하는 그런 나라가 많다, 있다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관계 좀 명확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성웅: 지금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 혈전이라고 해서 각 20개국 자체가 접종 중단을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우려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몇 가지 이야기를 드리게 되면 지금 거기에 대해서 유럽 의약품청에서 사망의 원인과 백신과의 인과성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정되지 않는다고 지금은 발표를 했고요. 조사중이다,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는 백신의 임상시험에서도 혈전색전증은 이상반응으로 확인된 바가 없었습니다. 또 세계보건기구 자체도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백신 사용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지난 3월 10일에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지금 유럽에서 하고 있는 백신과 저희 국내 백신과는 동일한 일련번호의 배치 백신이 아닙니다. 저희는 모두 안동SKB에서 제조하는 물량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걸 해서 저희들은 아직 중단을 안 하는 거고요. 국외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국내에 똑같은 상황이 된다든지 그럴 때 저희들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주진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다 접종하지 않는 게 아니라 특히 특별한 일련번호 있는 특별한 때 생산된 그걸 가지고 지금 잠정 중단한 건가요?
◆나성웅: 유럽에 저는 처음에 그렇게 되어 있고요. 각국에서 이제 그런 것들이 발생하니까 다른 국가에서는 이제 그걸 이야기를 했고요. 하지만 WHO나 유럽 의약품청도 중단까지에 대한 권고는 없었고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안동공장 SKB에서 제조된 물량은 거기에서 상관이 없기 때문에. 하지만 저희들도 이제 이상반응을 보면서 혈전과 백신과의 인과관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그 사항이 밝혀진다면 다른 또 조치를 할 생각입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저희들은 백신을 계속 접종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진우: 접종 중단된 국가들은 인과관계 확인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는 거죠?
◆나성웅: 아마 유럽은 EMA에서 18일에 발표가 됩니다, 결과가. 거기 되면 거기에 따를 것 같고요. 저희들도 인과관계는 저희 없을 거라고 지금 다른 국내 전문가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렇게 판단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주진우: 저희야 질병관리청의 판단만 보고 있겠습니다.
◆나성웅: 감사합니다.
◇주진우: 백신접종 후에 발열, 근육통 이렇게 이상반응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나성웅: 좀 이상반응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진우: 있습니까? 의사, 의료진도 주사 맞고 막 울고 갔다 이런 보도도 나온 것 같은데요.
◆나성웅: 글쎄요, 저희가 이제 하는 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보통 발적이라든가 통증, 부기, 발열 이런 게 흔하게 오고. 그런데 2, 3일 내에 사라집니다.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침팬지독감바이러스라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연령이 높은 분들에 비해서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좀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거고요. 여기서 이제 휴식을 취하거나 2, 3일 후에 하게 된다면 특히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게 된다면 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주사 맞고 고열에 시달릴 경우 그리고 해열제를 먹으면 된다, 이거죠?
◆나성웅: 그렇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 흔히 말하는.
◇주진우: 타이레놀.
◆나성웅: 타 자로 시작하는 그런 의약품의 진통제를 드시게 된다면 하루, 이틀 지나면 바로 말끔하게 가라앉습니다.
◇주진우: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성웅: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제 국가적으로 차례대로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들께서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사회적 집단면역은 결국 국민의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다른 이유보다도. 그렇게 해주시고 또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같은 수칙이 항체 형성까지는 또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준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결국 방역과 예방접종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께서 어렵겠지만 더욱 많은 지지와 협력,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진우: 고생이 많으신지 압니다. 더 고생해주십시오.
◆나성웅: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주진우: 감사합니다. 질병관리청 백신예방접종 대응추진단 나성웅 부단장이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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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와 달리 일정 당겨서 도입되는 물량까지 협상 잘돼... 별다른 사정없다면 백신 도입 계획대로 진행될 것
- 상반기 접종까지 마치면 사망률 감소 효과 볼 수 있어,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된다면 일상생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문재인 대통령 국제회의 참석 위해 백신 접종, 특별한 공무로 인한 우선 절차에 의해 진행된 것
- 20개국 AZ 백신 접종 중단,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관계 성립되지 않는다고 WHO 또한 발표한 바 있어
- 유럽의약품청 추가 조사 중... 국외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국내와 비슷한 상황일 경우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
- AZ 백신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면역반응 강하게 나타나... 2~3일 내에 해열진통제 복용하면 대부분 사라져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3월 16일 (화) 18:00~18:1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나성웅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추진단 부단장
◇주진우: 정부가 어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대응추진단 나성웅 부단장 안녕하세요?
◆나성웅: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어제 예방접종 2분기 시행 계획 발표했습니다. 75세 이상도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항이 고려된 겁니까?
◆나성웅: 결론부터 좀 말씀을 드리면 제일 처음에 요양병원 시설에 계신 분들 접종이 2, 3월 시행 계획에서 보류되었던 것을 지금 재기하는 거고요. 지역에 계신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2분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접종입니다. 그래서 접종기와 방법에 좀 차이가 있는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요양병원 시설 어르신은 지난 2월부터 진행이 됐는데 그 당시 이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가 백신의 유해성 검증 이후 접종하는 걸 보류했었습니다. 결국은 이제 영국 스코틀랜드 접종 사례가 효능이 확인돼서 다시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권고해서 이제 보류됐던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하게 되었고요.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구체적으로 한 194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하신 분들에 대한 접종이 이제 4월부터 됩니다. 이는 이제 중증 진행 위험이 높으신 집단이기 때문에 접종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75세 어르신들을 제일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주진우: 현재까지 접종을 마친 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그리고 계획대로 되어 가고 있습니까?
◆나성웅: 저희들이 처음에 접종을 이제 접종센터를 통해서 화이자 등 그렇게 했고요. 또 방문 접종을 통해서 했는데 70% 이상 지금 예상 일정에 대해서 하고 있고요. 백신 물량이 점차 도입이 되면서 점차 확대해서 상반기에는 1,200만 명분 정도를 접종하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진우: 계획대로는 뭐 진행될 것 같습니까?
◆나성웅: 네, 별다른 사정이 없다면 수급이나 처리에 별다른 일이 없으면 진행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백신 수급 뭐 걱정하는 나라들도 많았는데 우리는 지금까지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거죠?
◆나성웅: 네, 백신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다른 나라와 달리 좀 일정을 당겨서 도입되는 물량까지 협상이 잘돼서 화이자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얀센 백신, 모더나 백신 다양한 플랫폼, 노바백스 백신까지 도입이 확정되거나 거의 확정 목전에 있습니다.
◇주진우: 상반기까지 1,200만 명 대상으로 백신 접종할 거라고 했는데 언제쯤 보면 백신의 효과를 볼까요? 언제쯤 지나면 코로나 백신 때문에 중증 환자가 좀 줄어들까요?
◆나성웅: 저희들이 지금 예상하는 건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 이제 저희들이 우선순위를 해서 특히 고위험군,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라든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 먼저 맞히기 때문에 1차 접종이 되면 영국이나 스코틀랜드에서 일정 이상 예방 효과라든가 사망률 감소 효과를 봤습니다. 그래서 상반기까지 75세 이상, 또 조금 지나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되면 사망률 감소와 입원 예방에 대한 효과는 볼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하고요. 3분기부터는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11월까지 되면 집단면역 형성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러면 2분기까지 상반기가 되면 효과를 보기 시작하고 11월이 되면 우리는 집단면역으로 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나성웅: 네,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믿어도 되죠, 부단장님?
◆나성웅: 네,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서 국민 여러분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그 말이 좀 든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는 23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개 접종한다는데 접종 그 계획은 달라지지 않았죠?
◆나성웅: 네, 저기 대통령님께서 가시는 건 국제회의 때문에 이제 가서 맞으시는 거고요.
◇주진우: 영국 가시죠.
◆나성웅: 네, 맞습니다. G7 회의 가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서 이제 저희들이 시작이 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했고 정확한 일정들은 아마 BH에서 발표를 하기 때문에 그 일정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이상 없이 맞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아무튼 질병관리청의 매뉴얼대로 지금 주사를 맞게 되는 거죠?
◆나성웅: 네, 맞습니다. 저희들이 특별한 공무나 특별한 경제적 이유가 있어서 출장을 가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특별 절차에 의해서 우선접종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 절차에 의해서 맞으시게 되는 겁니다.
◇주진우: 특별한 회의나 특별한 일정, 저는 비즈니스로 특별히 좀 맞아야겠어요 그러면 맞을 수 있는 거네요?
◆나성웅: 네, 관계부처에서 그걸 심사해서 저희 질병청에 요청을 하면 저희들에게 합당한 이유가 된다면 그분들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주진우: 부단장님, 그리고 최근에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혈전 형성됐다면서 접종을 유예하는 그런 나라가 많다, 있다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관계 좀 명확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성웅: 지금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 혈전이라고 해서 각 20개국 자체가 접종 중단을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우려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몇 가지 이야기를 드리게 되면 지금 거기에 대해서 유럽 의약품청에서 사망의 원인과 백신과의 인과성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정되지 않는다고 지금은 발표를 했고요. 조사중이다,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는 백신의 임상시험에서도 혈전색전증은 이상반응으로 확인된 바가 없었습니다. 또 세계보건기구 자체도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백신 사용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지난 3월 10일에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지금 유럽에서 하고 있는 백신과 저희 국내 백신과는 동일한 일련번호의 배치 백신이 아닙니다. 저희는 모두 안동SKB에서 제조하는 물량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걸 해서 저희들은 아직 중단을 안 하는 거고요. 국외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국내에 똑같은 상황이 된다든지 그럴 때 저희들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주진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다 접종하지 않는 게 아니라 특히 특별한 일련번호 있는 특별한 때 생산된 그걸 가지고 지금 잠정 중단한 건가요?
◆나성웅: 유럽에 저는 처음에 그렇게 되어 있고요. 각국에서 이제 그런 것들이 발생하니까 다른 국가에서는 이제 그걸 이야기를 했고요. 하지만 WHO나 유럽 의약품청도 중단까지에 대한 권고는 없었고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안동공장 SKB에서 제조된 물량은 거기에서 상관이 없기 때문에. 하지만 저희들도 이제 이상반응을 보면서 혈전과 백신과의 인과관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그 사항이 밝혀진다면 다른 또 조치를 할 생각입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저희들은 백신을 계속 접종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진우: 접종 중단된 국가들은 인과관계 확인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는 거죠?
◆나성웅: 아마 유럽은 EMA에서 18일에 발표가 됩니다, 결과가. 거기 되면 거기에 따를 것 같고요. 저희들도 인과관계는 저희 없을 거라고 지금 다른 국내 전문가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렇게 판단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주진우: 저희야 질병관리청의 판단만 보고 있겠습니다.
◆나성웅: 감사합니다.
◇주진우: 백신접종 후에 발열, 근육통 이렇게 이상반응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나성웅: 좀 이상반응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진우: 있습니까? 의사, 의료진도 주사 맞고 막 울고 갔다 이런 보도도 나온 것 같은데요.
◆나성웅: 글쎄요, 저희가 이제 하는 건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보통 발적이라든가 통증, 부기, 발열 이런 게 흔하게 오고. 그런데 2, 3일 내에 사라집니다.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침팬지독감바이러스라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연령이 높은 분들에 비해서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좀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는 거고요. 여기서 이제 휴식을 취하거나 2, 3일 후에 하게 된다면 특히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게 된다면 증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주사 맞고 고열에 시달릴 경우 그리고 해열제를 먹으면 된다, 이거죠?
◆나성웅: 그렇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 흔히 말하는.
◇주진우: 타이레놀.
◆나성웅: 타 자로 시작하는 그런 의약품의 진통제를 드시게 된다면 하루, 이틀 지나면 바로 말끔하게 가라앉습니다.
◇주진우: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성웅: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제 국가적으로 차례대로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들께서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사회적 집단면역은 결국 국민의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다른 이유보다도. 그렇게 해주시고 또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같은 수칙이 항체 형성까지는 또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준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결국 방역과 예방접종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께서 어렵겠지만 더욱 많은 지지와 협력,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진우: 고생이 많으신지 압니다. 더 고생해주십시오.
◆나성웅: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주진우: 감사합니다. 질병관리청 백신예방접종 대응추진단 나성웅 부단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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