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LH 사태는, 과연 누구 책임이 가장 클까.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런 답변을 내놨습니다.

"책임의 절반은 국회의 몫이다".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막을 장치만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곪아 터지지는 않았을텐데, 결국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에 미적거린, 국회의 잘못이 크다는 겁니다.

또 어떤 의원도 이 법을 만드는데 진심으로 앞장서지 않았다고도 비판했습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는 겁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여야, ‘LH 투기’ 특검·국정조사 등 합의

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여야가 특검 도입과 국정조사,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등에 합의했습니다.

20여 개국,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일시 중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 나라가 20개국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유럽의약품청의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北 또 비난 공세…의도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남측을 비난하며, 남북 대화 기구와 군사합의서를 모두 없앨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배경과 파장, 잠시 뒤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