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지역에서 10명 코로나19 확진…강원 2,066명

오늘(17일) 강원도 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속초 6명, 평창 2명, 고성·홍천 각 1명씩입니다.

특히, 고성군청 소속 공무원 1명이 확진돼, 고성군청 2층은 오늘(17일) 일시 폐쇄됐고, 고성군수와 부군수 등 밀접접촉자 8명은 이달(3월) 말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연쇄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속초시는 내일부터 시민 전수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로써 강원도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2,066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