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이사회, 김상호 총장 직위해제
입력 2021.03.17 (21:47)
수정 2021.03.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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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부진으로 최근 중도 사퇴 의사를 밝힌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김 총장을 오늘 자로 직위 해제하고,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해임 사유는, 김 총장이 사전협의 없이 대학 게시판에 중도 사퇴 의사를 밝혀 학교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점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대구·경북 대학 모두 올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가운데 대구대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은 80.8%로, 지난해 99.95%보다 약 20% 떨어졌습니다.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김 총장을 오늘 자로 직위 해제하고,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해임 사유는, 김 총장이 사전협의 없이 대학 게시판에 중도 사퇴 의사를 밝혀 학교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점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대구·경북 대학 모두 올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가운데 대구대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은 80.8%로, 지난해 99.95%보다 약 20%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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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 이사회, 김상호 총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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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17 21:47:01
- 수정2021-03-17 22:05:37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부진으로 최근 중도 사퇴 의사를 밝힌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김 총장을 오늘 자로 직위 해제하고,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해임 사유는, 김 총장이 사전협의 없이 대학 게시판에 중도 사퇴 의사를 밝혀 학교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점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대구·경북 대학 모두 올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가운데 대구대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은 80.8%로, 지난해 99.95%보다 약 20% 떨어졌습니다.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김 총장을 오늘 자로 직위 해제하고,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해임 사유는, 김 총장이 사전협의 없이 대학 게시판에 중도 사퇴 의사를 밝혀 학교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점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대구·경북 대학 모두 올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가운데 대구대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은 80.8%로, 지난해 99.95%보다 약 20%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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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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