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내 농지 방치 등 ‘농지법 위반’ 급증

입력 2021.03.17 (21:47) 수정 2021.03.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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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농사를 짓겠다며 농지를 사 놓고 불법 임대하거나 방치한 '가짜 농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세종시는 지난해 농지 소유자 9천8백여 명의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71명의 토지 12.1㏊가 본래 목적과 달리 이용돼 사전의견서를 받는 등 청문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농지법 위반 적발 건수도 2018년 33명 3.6㏊에서 2019년 66명 2.4㏊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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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관내 농지 방치 등 ‘농지법 위반’ 급증
    • 입력 2021-03-17 21:47:56
    • 수정2021-03-17 22:17:55
    뉴스9(대전)
세종시에서 농사를 짓겠다며 농지를 사 놓고 불법 임대하거나 방치한 '가짜 농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세종시는 지난해 농지 소유자 9천8백여 명의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71명의 토지 12.1㏊가 본래 목적과 달리 이용돼 사전의견서를 받는 등 청문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농지법 위반 적발 건수도 2018년 33명 3.6㏊에서 2019년 66명 2.4㏊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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