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아들이 돌아왔다!’…37세 베테랑 대구 이근호의 투혼 질주
입력 2021.03.17 (21:53)
수정 2021.03.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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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에서 37살 베테랑 대구 이근호의 간절함이 담긴 폭풍질주가 화제입니다.
월드컵 무대까지 누빈 이근호는 '태양의 아들'이란 애칭의 탄생지인 대구로 돌아와 투혼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근호가 놀라운 속도로 골대로 달려들어 아슬아슬하게 실점을 막아냅니다.
전력분석용 카메라로 본 속도가 최고 시속 32km가 넘었습니다.
공격 진영에서 골대까지 90m를 넘는 거리를 온 힘을 다해 달려 막아낸 실점.
37살 이근호의 폭풍 질주 영상은, 프로축구연맹 공식 SNS에서 큰 화제가 됐고 팬들은 이근호의 투지와 프로 정신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2007년 인천에서 대구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국내 최고 공격수로 거듭난 이근호.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아시아 최고 선수에 등극했고,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러시아전 통쾌한 첫 골 등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무려 13년 만에 돌아왔지만, 고향 같은 대구여서 동료들과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이근호/대구 FC : "낯설 줄 알았거든요? 낯설지 않고 2007~2008년에 팬들이 너무 반겨주셨고 정말 좋은 별명인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도 얻게 해주셨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습니다."]
K리그와 J리그 등을 거치며 입었던 유니폼만 10장.
젊은 대구의 구심점이자 해결사 역할을 다짐합니다.
[이근호/대구 FC : "가는 팀마다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고 그 안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잘하려 하다 보니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아요. 이번에도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이 팀에서도 정말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지훈
K리그에서 37살 베테랑 대구 이근호의 간절함이 담긴 폭풍질주가 화제입니다.
월드컵 무대까지 누빈 이근호는 '태양의 아들'이란 애칭의 탄생지인 대구로 돌아와 투혼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근호가 놀라운 속도로 골대로 달려들어 아슬아슬하게 실점을 막아냅니다.
전력분석용 카메라로 본 속도가 최고 시속 32km가 넘었습니다.
공격 진영에서 골대까지 90m를 넘는 거리를 온 힘을 다해 달려 막아낸 실점.
37살 이근호의 폭풍 질주 영상은, 프로축구연맹 공식 SNS에서 큰 화제가 됐고 팬들은 이근호의 투지와 프로 정신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2007년 인천에서 대구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국내 최고 공격수로 거듭난 이근호.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아시아 최고 선수에 등극했고,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러시아전 통쾌한 첫 골 등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무려 13년 만에 돌아왔지만, 고향 같은 대구여서 동료들과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이근호/대구 FC : "낯설 줄 알았거든요? 낯설지 않고 2007~2008년에 팬들이 너무 반겨주셨고 정말 좋은 별명인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도 얻게 해주셨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습니다."]
K리그와 J리그 등을 거치며 입었던 유니폼만 10장.
젊은 대구의 구심점이자 해결사 역할을 다짐합니다.
[이근호/대구 FC : "가는 팀마다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고 그 안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잘하려 하다 보니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아요. 이번에도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이 팀에서도 정말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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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17 2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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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무대까지 누빈 이근호는 '태양의 아들'이란 애칭의 탄생지인 대구로 돌아와 투혼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근호가 놀라운 속도로 골대로 달려들어 아슬아슬하게 실점을 막아냅니다.
전력분석용 카메라로 본 속도가 최고 시속 32km가 넘었습니다.
공격 진영에서 골대까지 90m를 넘는 거리를 온 힘을 다해 달려 막아낸 실점.
37살 이근호의 폭풍 질주 영상은, 프로축구연맹 공식 SNS에서 큰 화제가 됐고 팬들은 이근호의 투지와 프로 정신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2007년 인천에서 대구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국내 최고 공격수로 거듭난 이근호.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아시아 최고 선수에 등극했고,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러시아전 통쾌한 첫 골 등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무려 13년 만에 돌아왔지만, 고향 같은 대구여서 동료들과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이근호/대구 FC : "낯설 줄 알았거든요? 낯설지 않고 2007~2008년에 팬들이 너무 반겨주셨고 정말 좋은 별명인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도 얻게 해주셨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습니다."]
K리그와 J리그 등을 거치며 입었던 유니폼만 10장.
젊은 대구의 구심점이자 해결사 역할을 다짐합니다.
[이근호/대구 FC : "가는 팀마다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고 그 안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잘하려 하다 보니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아요. 이번에도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이 팀에서도 정말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지훈
K리그에서 37살 베테랑 대구 이근호의 간절함이 담긴 폭풍질주가 화제입니다.
월드컵 무대까지 누빈 이근호는 '태양의 아들'이란 애칭의 탄생지인 대구로 돌아와 투혼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근호가 놀라운 속도로 골대로 달려들어 아슬아슬하게 실점을 막아냅니다.
전력분석용 카메라로 본 속도가 최고 시속 32km가 넘었습니다.
공격 진영에서 골대까지 90m를 넘는 거리를 온 힘을 다해 달려 막아낸 실점.
37살 이근호의 폭풍 질주 영상은, 프로축구연맹 공식 SNS에서 큰 화제가 됐고 팬들은 이근호의 투지와 프로 정신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2007년 인천에서 대구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국내 최고 공격수로 거듭난 이근호.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아시아 최고 선수에 등극했고,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러시아전 통쾌한 첫 골 등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무려 13년 만에 돌아왔지만, 고향 같은 대구여서 동료들과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이근호/대구 FC : "낯설 줄 알았거든요? 낯설지 않고 2007~2008년에 팬들이 너무 반겨주셨고 정말 좋은 별명인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도 얻게 해주셨는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습니다."]
K리그와 J리그 등을 거치며 입었던 유니폼만 10장.
젊은 대구의 구심점이자 해결사 역할을 다짐합니다.
[이근호/대구 FC : "가는 팀마다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고 그 안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잘하려 하다 보니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아요. 이번에도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이 팀에서도 정말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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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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