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 확대”…유망기업 해외 개척 지원
입력 2021.03.18 (19:12)
수정 2021.03.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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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업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청주시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합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5년, 화장품 원료 제조업에 뛰어든 청주의 한 바이오 기업입니다.
화장품 유액을 구슬 형태로 가공하는 기술력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비중이 다소 줄었습니다.
기술력을 선보일 국제 행사가 잇따라 취소돼 새 시장을 개척하기가 쉽지 않아져섭니다.
[장미현/화장품 원료업체 팀장 :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저희가 해외 업체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면서 수출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돕기 위해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온라인 B2B 플랫폼' 구축을 돕습니다.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 계약까지 모든 기업 활동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해외 시장 조사와 관련 콘텐츠 제작도 지원합니다.
[송재빈/충북테크노파크 원장 : "화상이나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플랫폼 안에 내장돼 있어서 (해외 업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 확인할 수 있고요."]
유망 기업 수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비책이라고도 강조합니다.
기업 활동, 사업 모델의 대대적인 비대면 전환을 앞두고, 미리 돕겠다는 겁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비대면으로 하는 것도 훨씬 저변을 넓히고 홍보도 좋겠다는 하는 취지에서, 비대면 사회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거죠."]
청주시는 이를 위해 바이오·제약 기업 10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키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업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청주시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합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5년, 화장품 원료 제조업에 뛰어든 청주의 한 바이오 기업입니다.
화장품 유액을 구슬 형태로 가공하는 기술력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비중이 다소 줄었습니다.
기술력을 선보일 국제 행사가 잇따라 취소돼 새 시장을 개척하기가 쉽지 않아져섭니다.
[장미현/화장품 원료업체 팀장 :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저희가 해외 업체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면서 수출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돕기 위해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온라인 B2B 플랫폼' 구축을 돕습니다.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 계약까지 모든 기업 활동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해외 시장 조사와 관련 콘텐츠 제작도 지원합니다.
[송재빈/충북테크노파크 원장 : "화상이나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플랫폼 안에 내장돼 있어서 (해외 업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 확인할 수 있고요."]
유망 기업 수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비책이라고도 강조합니다.
기업 활동, 사업 모델의 대대적인 비대면 전환을 앞두고, 미리 돕겠다는 겁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비대면으로 하는 것도 훨씬 저변을 넓히고 홍보도 좋겠다는 하는 취지에서, 비대면 사회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거죠."]
청주시는 이를 위해 바이오·제약 기업 10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키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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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18 1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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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업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청주시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합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5년, 화장품 원료 제조업에 뛰어든 청주의 한 바이오 기업입니다.
화장품 유액을 구슬 형태로 가공하는 기술력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비중이 다소 줄었습니다.
기술력을 선보일 국제 행사가 잇따라 취소돼 새 시장을 개척하기가 쉽지 않아져섭니다.
[장미현/화장품 원료업체 팀장 :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저희가 해외 업체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면서 수출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돕기 위해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온라인 B2B 플랫폼' 구축을 돕습니다.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 계약까지 모든 기업 활동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해외 시장 조사와 관련 콘텐츠 제작도 지원합니다.
[송재빈/충북테크노파크 원장 : "화상이나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플랫폼 안에 내장돼 있어서 (해외 업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 확인할 수 있고요."]
유망 기업 수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비책이라고도 강조합니다.
기업 활동, 사업 모델의 대대적인 비대면 전환을 앞두고, 미리 돕겠다는 겁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비대면으로 하는 것도 훨씬 저변을 넓히고 홍보도 좋겠다는 하는 취지에서, 비대면 사회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거죠."]
청주시는 이를 위해 바이오·제약 기업 10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키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업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청주시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합니다.
이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5년, 화장품 원료 제조업에 뛰어든 청주의 한 바이오 기업입니다.
화장품 유액을 구슬 형태로 가공하는 기술력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비중이 다소 줄었습니다.
기술력을 선보일 국제 행사가 잇따라 취소돼 새 시장을 개척하기가 쉽지 않아져섭니다.
[장미현/화장품 원료업체 팀장 :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저희가 해외 업체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면서 수출이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돕기 위해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온라인 B2B 플랫폼' 구축을 돕습니다.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 계약까지 모든 기업 활동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해외 시장 조사와 관련 콘텐츠 제작도 지원합니다.
[송재빈/충북테크노파크 원장 : "화상이나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플랫폼 안에 내장돼 있어서 (해외 업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 확인할 수 있고요."]
유망 기업 수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비책이라고도 강조합니다.
기업 활동, 사업 모델의 대대적인 비대면 전환을 앞두고, 미리 돕겠다는 겁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비대면으로 하는 것도 훨씬 저변을 넓히고 홍보도 좋겠다는 하는 취지에서, 비대면 사회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거죠."]
청주시는 이를 위해 바이오·제약 기업 10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키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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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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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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