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배우자 임야 ‘쪼개기 매입’ 논란…“투기목적 아냐”

입력 2021.03.18 (23:07) 수정 2021.03.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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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변호사로 활동하던 2009년에 배우자 홍모씨가 경기도 용인시의 임야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송 시장 배우자 홍씨가 2009년 7월 부동산 중개업체를 통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임야 일부를 5천929만원에 사들였고 현재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송구하다"면서 "아내가 교수 시절, 제자를 돕기 위해 산 것으로, 현재 공시지가는 15%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투기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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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철호 울산시장 배우자 임야 ‘쪼개기 매입’ 논란…“투기목적 아냐”
    • 입력 2021-03-18 23:07:51
    • 수정2021-03-19 13:02:07
    뉴스9(울산)
송철호 울산시장이 변호사로 활동하던 2009년에 배우자 홍모씨가 경기도 용인시의 임야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송 시장 배우자 홍씨가 2009년 7월 부동산 중개업체를 통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임야 일부를 5천929만원에 사들였고 현재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송구하다"면서 "아내가 교수 시절, 제자를 돕기 위해 산 것으로, 현재 공시지가는 15%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투기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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