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위 유혈 진압에 ‘무인 시위’ 확산

입력 2021.03.19 (10:47) 수정 2021.03.19 (1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얀마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이 심해지면서 시위자가 없이 시위하는 이른바 무인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없이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한다", "더는 죽이지 말라", "아웅 산 수 치를 석방하라" 등의 문구가 쓰인 팻말이 놓여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데요.

군경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해 숨진 사람이 200명을 넘어서자, 시민들이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방식의 시위가 등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얀마, 시위 유혈 진압에 ‘무인 시위’ 확산
    • 입력 2021-03-19 10:47:15
    • 수정2021-03-19 10:53:40
    지구촌뉴스
미얀마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에 대한 유혈 진압이 심해지면서 시위자가 없이 시위하는 이른바 무인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없이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한다", "더는 죽이지 말라", "아웅 산 수 치를 석방하라" 등의 문구가 쓰인 팻말이 놓여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데요.

군경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해 숨진 사람이 200명을 넘어서자, 시민들이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방식의 시위가 등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