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미세먼지 ‘보통’…내일 전국 비

모처럼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흩어지고 한낮에 쾌청한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면서 그야말로 봄 날씨,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다만, 내일은 또 비 예보가 있어서 맑은 날씨를 기대하기는 좀 어렵겠습니다.

남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오늘 밤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 새벽에는 남부와 충청 남부,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60mm로 봄비 치고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영동, 남부와 울릉도,독도는 5에서 20, 수도권과 영서, 서해 5도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영동 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그래픽:이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