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서 수백 명 참가 증오 범죄 항의 집회
입력 2021.03.21 (05:33)
수정 2021.03.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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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의 총격 사건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20일(현지 시간) 아시아인을 향한 증오범죄와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애틀랜타 시내의 주 의회 의사당 옆 공원에서 열린 집회에는 한인들을 포함한 시민과 활동가 등 수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연설에서 총격 사건의 피의자 로버트 앨런 롱의 범행으로 숨진 희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항의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집회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참사의 슬픔을 나누고 아픔을 치유하며 피해자에 대해 지지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7일 워싱턴DC의 차이나타운과 뉴욕에서 아시아계가 많이 거주하는 퀸스에서도 희생자를 기리고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애틀랜타 시내의 주 의회 의사당 옆 공원에서 열린 집회에는 한인들을 포함한 시민과 활동가 등 수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연설에서 총격 사건의 피의자 로버트 앨런 롱의 범행으로 숨진 희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항의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집회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참사의 슬픔을 나누고 아픔을 치유하며 피해자에 대해 지지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7일 워싱턴DC의 차이나타운과 뉴욕에서 아시아계가 많이 거주하는 퀸스에서도 희생자를 기리고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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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애틀랜타서 수백 명 참가 증오 범죄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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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21 05:33:31
- 수정2021-03-21 07:13:24

백인의 총격 사건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20일(현지 시간) 아시아인을 향한 증오범죄와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애틀랜타 시내의 주 의회 의사당 옆 공원에서 열린 집회에는 한인들을 포함한 시민과 활동가 등 수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연설에서 총격 사건의 피의자 로버트 앨런 롱의 범행으로 숨진 희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항의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집회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참사의 슬픔을 나누고 아픔을 치유하며 피해자에 대해 지지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7일 워싱턴DC의 차이나타운과 뉴욕에서 아시아계가 많이 거주하는 퀸스에서도 희생자를 기리고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애틀랜타 시내의 주 의회 의사당 옆 공원에서 열린 집회에는 한인들을 포함한 시민과 활동가 등 수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연설에서 총격 사건의 피의자 로버트 앨런 롱의 범행으로 숨진 희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항의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집회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참사의 슬픔을 나누고 아픔을 치유하며 피해자에 대해 지지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7일 워싱턴DC의 차이나타운과 뉴욕에서 아시아계가 많이 거주하는 퀸스에서도 희생자를 기리고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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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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