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56명…지인모임·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확산
입력 2021.03.21 (09:32)
수정 2021.03.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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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새 456명 늘어, 닷새째 400명 중반대를 나타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98,6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5명, 서울 124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남 54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전북 10명 등이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된 사람은 379명으로 총 90,328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6,641명이 격리 중입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6명, 치명률은 1.7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4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구 식당 관련 접촉자 추적 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입니다.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29명으로 집계됐고,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시 장례식장 관련해선 10명이 추가 확진됐고, 전북 전주시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체육시설 관련 전체 확진자는 26명입니다. 강원 속초시 체조원 관련해선 지금까지 44명이 확진됐고, 속초시 필라테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울산 북구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76명, 경남 거제시 유흥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어제 하루 939명이 추가 접종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67만 6,587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돼 접종률은 84.6%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82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757명이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된 신고된 사레는 25건 늘어 총 9,78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례가 9,666건으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전체 신고 사례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89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1건, 사망 신고사례 16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98,6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5명, 서울 124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남 54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전북 10명 등이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된 사람은 379명으로 총 90,328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6,641명이 격리 중입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6명, 치명률은 1.7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4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구 식당 관련 접촉자 추적 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입니다.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29명으로 집계됐고,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시 장례식장 관련해선 10명이 추가 확진됐고, 전북 전주시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체육시설 관련 전체 확진자는 26명입니다. 강원 속초시 체조원 관련해선 지금까지 44명이 확진됐고, 속초시 필라테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울산 북구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76명, 경남 거제시 유흥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어제 하루 939명이 추가 접종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67만 6,587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돼 접종률은 84.6%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82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757명이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된 신고된 사레는 25건 늘어 총 9,78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례가 9,666건으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전체 신고 사례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89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1건, 사망 신고사례 16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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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 456명…지인모임·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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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21 09:32:49
- 수정2021-03-21 15:43:49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새 456명 늘어, 닷새째 400명 중반대를 나타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98,6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5명, 서울 124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남 54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전북 10명 등이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된 사람은 379명으로 총 90,328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6,641명이 격리 중입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6명, 치명률은 1.7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4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구 식당 관련 접촉자 추적 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입니다.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29명으로 집계됐고,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시 장례식장 관련해선 10명이 추가 확진됐고, 전북 전주시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체육시설 관련 전체 확진자는 26명입니다. 강원 속초시 체조원 관련해선 지금까지 44명이 확진됐고, 속초시 필라테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울산 북구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76명, 경남 거제시 유흥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어제 하루 939명이 추가 접종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67만 6,587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돼 접종률은 84.6%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82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757명이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된 신고된 사레는 25건 늘어 총 9,78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례가 9,666건으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전체 신고 사례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89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1건, 사망 신고사례 16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98,6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5명, 서울 124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남 54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전북 10명 등이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된 사람은 379명으로 총 90,328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6,641명이 격리 중입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6명, 치명률은 1.7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4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구 식당 관련 접촉자 추적 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입니다.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29명으로 집계됐고,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시 장례식장 관련해선 10명이 추가 확진됐고, 전북 전주시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체육시설 관련 전체 확진자는 26명입니다. 강원 속초시 체조원 관련해선 지금까지 44명이 확진됐고, 속초시 필라테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울산 북구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76명, 경남 거제시 유흥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어제 하루 939명이 추가 접종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67만 6,587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돼 접종률은 84.6%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82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757명이었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된 신고된 사레는 25건 늘어 총 9,78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례가 9,666건으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전체 신고 사례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89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1건, 사망 신고사례 16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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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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