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부터 요양병원 등 65세 이상 접종 시작
입력 2021.03.21 (16:35)
수정 2021.03.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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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 환자와 입소자들이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한 안전성 검토 결과는 내일 발표됩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레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37만 6천여 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모레 백신을 맞습니다.
요양병원은 모레, 요양시설은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상근 의사가 예진한 뒤 자체적으로 접종합니다.
요양시설은 보건소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를 찾아가 백신을 맞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에 있는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한편 일부 접종자에게서 혈전 생성이 확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정부가 내일,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발표합니다.
보건, 감염병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어제, 백신 접종 후 보고된 국내외 이상 반응 현황을 살펴보고, 유럽의약품청과 세계보건기구 등이 내놓은 평가 결과를 논의했습니다.
[정세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해외의 평가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는 식당과 어린이집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봉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하루 새 14명 늘어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도권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전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5명인데, 이 가운데 5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모레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 환자와 입소자들이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한 안전성 검토 결과는 내일 발표됩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레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37만 6천여 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모레 백신을 맞습니다.
요양병원은 모레, 요양시설은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상근 의사가 예진한 뒤 자체적으로 접종합니다.
요양시설은 보건소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를 찾아가 백신을 맞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에 있는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한편 일부 접종자에게서 혈전 생성이 확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정부가 내일,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발표합니다.
보건, 감염병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어제, 백신 접종 후 보고된 국내외 이상 반응 현황을 살펴보고, 유럽의약품청과 세계보건기구 등이 내놓은 평가 결과를 논의했습니다.
[정세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해외의 평가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는 식당과 어린이집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봉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하루 새 14명 늘어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도권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전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5명인데, 이 가운데 5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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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레부터 요양병원 등 65세 이상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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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21 16:42:18

[앵커]
모레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 환자와 입소자들이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한 안전성 검토 결과는 내일 발표됩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레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37만 6천여 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모레 백신을 맞습니다.
요양병원은 모레, 요양시설은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상근 의사가 예진한 뒤 자체적으로 접종합니다.
요양시설은 보건소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를 찾아가 백신을 맞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에 있는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한편 일부 접종자에게서 혈전 생성이 확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정부가 내일,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발표합니다.
보건, 감염병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어제, 백신 접종 후 보고된 국내외 이상 반응 현황을 살펴보고, 유럽의약품청과 세계보건기구 등이 내놓은 평가 결과를 논의했습니다.
[정세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해외의 평가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는 식당과 어린이집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봉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하루 새 14명 늘어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도권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전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5명인데, 이 가운데 5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
모레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 환자와 입소자들이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한 안전성 검토 결과는 내일 발표됩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모레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37만 6천여 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모레 백신을 맞습니다.
요양병원은 모레, 요양시설은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상근 의사가 예진한 뒤 자체적으로 접종합니다.
요양시설은 보건소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를 찾아가 백신을 맞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에 있는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한편 일부 접종자에게서 혈전 생성이 확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정부가 내일, 안전성 검토 결과를 발표합니다.
보건, 감염병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어제, 백신 접종 후 보고된 국내외 이상 반응 현황을 살펴보고, 유럽의약품청과 세계보건기구 등이 내놓은 평가 결과를 논의했습니다.
[정세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 : "해외의 평가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는 식당과 어린이집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봉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하루 새 14명 늘어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도권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전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5명인데, 이 가운데 5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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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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