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애국가에 뭉클, 시범경기 첫 날 연타석 삼진

입력 2021.03.21 (21:33) 수정 2021.03.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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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연타석 삼진을 당하는 등 한국 야구 적응은 시간이 필요한거 같네요.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첫 날 추신수는 공을 많이 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추신수/SSG : "공을 많이 보는 쪽으로 하는게 좋은데, 스트라이크만 오면 3개니까..."]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첫번째 공을 지켜본 뒤 헛스윙에 이어 삼진을 당했습니다.

두번째 타석도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2구째 파울, 그리고 헛스윙 삼진이었습니다.

세번째 타석도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상대투수 송명기를 향해 미소를 지은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로 시범경기 첫날을 마감했습니다.

우선 경기 전 애국가를 들으며 감회가 깊었다고 말한 추신수.

[추신수/SSG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도 있었고 국가대표 외에 그런 감정을 경험 할 수 없는데요. 좋은 타석을 하고 좋은 타구를 치는 것을 기대했던 부분은 아니니까요."]

SSG는 NC에 11대 3으로 크게 진 가운데 추신수는 월요일부터 동갑내기 친구 이대호의 소속팀 롯데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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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애국가에 뭉클, 시범경기 첫 날 연타석 삼진
    • 입력 2021-03-21 21:33:25
    • 수정2021-03-21 21:38:51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연타석 삼진을 당하는 등 한국 야구 적응은 시간이 필요한거 같네요.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첫 날 추신수는 공을 많이 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추신수/SSG : "공을 많이 보는 쪽으로 하는게 좋은데, 스트라이크만 오면 3개니까..."]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첫번째 공을 지켜본 뒤 헛스윙에 이어 삼진을 당했습니다.

두번째 타석도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2구째 파울, 그리고 헛스윙 삼진이었습니다.

세번째 타석도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상대투수 송명기를 향해 미소를 지은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로 시범경기 첫날을 마감했습니다.

우선 경기 전 애국가를 들으며 감회가 깊었다고 말한 추신수.

[추신수/SSG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도 있었고 국가대표 외에 그런 감정을 경험 할 수 없는데요. 좋은 타석을 하고 좋은 타구를 치는 것을 기대했던 부분은 아니니까요."]

SSG는 NC에 11대 3으로 크게 진 가운데 추신수는 월요일부터 동갑내기 친구 이대호의 소속팀 롯데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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