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방의 인권유린이 국제사회 초미의 문제”
입력 2021.03.22 (09:54)
수정 2021.03.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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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권 상황을 지적하는 서방국가를 향해 “인권범죄자의 인권 타령”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흑백 전도의 극치’ 등 3편의 글을 싣고 “서방의 인권유린 실상이야말로 국제사회가 바로잡아야 할 초미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외무성은 “지금 이 시각에도 서방 나라들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각종 총기류, 흉기에 의한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 있으며 범죄폭력집단들이 사회 전반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여성들에 대한 차별적인 폭력행위도 말로는 다 표현 못 할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방의 극악한 도전과 책동으로 말미암아 인종차별 행위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인종차별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이어 유럽연합을 비롯한 서방이 “국제무대에서 ‘인권옹호’ 타령을 떠들어대고 다른 나라들의 제도전복을 노린 지명공격, 악법채택을 자행하면서 인권 문제의 정치화, 이중기준, 선택성을 고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한대성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도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인권 문제 논의가 정치화되고 불순한 정치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일부 주권국들의 인권상황을 허위와 날조에 근거해 범죄시하는 마당”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흑백 전도의 극치’ 등 3편의 글을 싣고 “서방의 인권유린 실상이야말로 국제사회가 바로잡아야 할 초미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외무성은 “지금 이 시각에도 서방 나라들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각종 총기류, 흉기에 의한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 있으며 범죄폭력집단들이 사회 전반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여성들에 대한 차별적인 폭력행위도 말로는 다 표현 못 할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방의 극악한 도전과 책동으로 말미암아 인종차별 행위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인종차별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이어 유럽연합을 비롯한 서방이 “국제무대에서 ‘인권옹호’ 타령을 떠들어대고 다른 나라들의 제도전복을 노린 지명공격, 악법채택을 자행하면서 인권 문제의 정치화, 이중기준, 선택성을 고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한대성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도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인권 문제 논의가 정치화되고 불순한 정치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일부 주권국들의 인권상황을 허위와 날조에 근거해 범죄시하는 마당”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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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서방의 인권유린이 국제사회 초미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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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22 09:54:50
- 수정2021-03-22 10:42:43
북한이 인권 상황을 지적하는 서방국가를 향해 “인권범죄자의 인권 타령”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흑백 전도의 극치’ 등 3편의 글을 싣고 “서방의 인권유린 실상이야말로 국제사회가 바로잡아야 할 초미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외무성은 “지금 이 시각에도 서방 나라들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각종 총기류, 흉기에 의한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 있으며 범죄폭력집단들이 사회 전반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여성들에 대한 차별적인 폭력행위도 말로는 다 표현 못 할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방의 극악한 도전과 책동으로 말미암아 인종차별 행위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인종차별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이어 유럽연합을 비롯한 서방이 “국제무대에서 ‘인권옹호’ 타령을 떠들어대고 다른 나라들의 제도전복을 노린 지명공격, 악법채택을 자행하면서 인권 문제의 정치화, 이중기준, 선택성을 고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한대성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도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인권 문제 논의가 정치화되고 불순한 정치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일부 주권국들의 인권상황을 허위와 날조에 근거해 범죄시하는 마당”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흑백 전도의 극치’ 등 3편의 글을 싣고 “서방의 인권유린 실상이야말로 국제사회가 바로잡아야 할 초미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외무성은 “지금 이 시각에도 서방 나라들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각종 총기류, 흉기에 의한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 있으며 범죄폭력집단들이 사회 전반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여성들에 대한 차별적인 폭력행위도 말로는 다 표현 못 할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방의 극악한 도전과 책동으로 말미암아 인종차별 행위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인종차별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이어 유럽연합을 비롯한 서방이 “국제무대에서 ‘인권옹호’ 타령을 떠들어대고 다른 나라들의 제도전복을 노린 지명공격, 악법채택을 자행하면서 인권 문제의 정치화, 이중기준, 선택성을 고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한대성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도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인권 문제 논의가 정치화되고 불순한 정치적 목적 실현을 위해 일부 주권국들의 인권상황을 허위와 날조에 근거해 범죄시하는 마당”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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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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