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축 TK, 존재감 부활할까?

입력 2021.03.22 (10:13) 수정 2021.03.22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4.7재보선이 끝나면 여·야 정당 모두 새 지도부를 꾸립니다.

대구경북은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무소속 2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이들이 당내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7재보선 이후 의원총회와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꾸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중진 의원 가운데 지역 출신으로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현재 원내대표로서 재보선 결과에 따라 변수가 많은 만큼, 당 대표 출마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주호영/국민의힘 5선 의원 : "(재보선) 선거 승리에 집중하고 4월 7일 이후에 당 지도부에 뜻을 둘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3선의 김상훈, 윤재옥 의원은 주요 당직을 맡을만한 다선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고 있습니다.

[김상훈/국민의힘 3선 의원 : "(21대 국회) 후반부의 원내 지도부나 당 지도부에 입성해서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머지 재선과 초선의원 가운데는 새 지도부의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아직은 마땅히 없습니다.

특히 새 지도부는 내년 3월 대선을 준비해야 해, 당내에서는 보수 이미지가 강한 대구경북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우기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민/시사평론가 : "TK에도 개방적이고 개혁적이고 다양한 보수가 있다. 이것을 인식시킨다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배제되지 않을 수 있다. 의원들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다 이렇게 봅니다."]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83명 가운데 23명, 당원 320만 명 가운데 50만 명.

대구경북이 당내 최대 버팀목이지만, 그에 걸맞은 자리매김은 새 지도부 체제에서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주축 TK, 존재감 부활할까?
    • 입력 2021-03-22 10:13:55
    • 수정2021-03-22 11:02:51
    930뉴스(대구)
[앵커]

4.7재보선이 끝나면 여·야 정당 모두 새 지도부를 꾸립니다.

대구경북은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무소속 2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이들이 당내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7재보선 이후 의원총회와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꾸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중진 의원 가운데 지역 출신으로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현재 원내대표로서 재보선 결과에 따라 변수가 많은 만큼, 당 대표 출마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주호영/국민의힘 5선 의원 : "(재보선) 선거 승리에 집중하고 4월 7일 이후에 당 지도부에 뜻을 둘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3선의 김상훈, 윤재옥 의원은 주요 당직을 맡을만한 다선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진 않고 있습니다.

[김상훈/국민의힘 3선 의원 : "(21대 국회) 후반부의 원내 지도부나 당 지도부에 입성해서 대구지역 유권자들이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머지 재선과 초선의원 가운데는 새 지도부의 후보군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아직은 마땅히 없습니다.

특히 새 지도부는 내년 3월 대선을 준비해야 해, 당내에서는 보수 이미지가 강한 대구경북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우기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민/시사평론가 : "TK에도 개방적이고 개혁적이고 다양한 보수가 있다. 이것을 인식시킨다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배제되지 않을 수 있다. 의원들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다 이렇게 봅니다."]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83명 가운데 23명, 당원 320만 명 가운데 50만 명.

대구경북이 당내 최대 버팀목이지만, 그에 걸맞은 자리매김은 새 지도부 체제에서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