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여론조사 시작…박영선, ‘유치원 무상급식’ 공약
입력 2021.03.22 (12:09)
수정 2021.03.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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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두 후보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한 가운데, 오 후보 일가의 내곡동 투기 의혹을 두고선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유치원 무상급식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갑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여론조사 시작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호소했습니다.
오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 등을 삼고초려해 개혁 우파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안 후보는 야권 지지층을 중도층, 무당층까지 확장시켜 대선에서도 야당 후보를 찍게 할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특히 오 후보의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오 후보로 단일화되는 경우, 내곡동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더 밝혀지면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오 후보는 "안 후보 캠프에서 의존할 유일한 근거가 민주당이 제기하는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곡동 땅 의혹을 연일 부각하며 오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 후보를 향해 "직접 현장 시찰까지 하고 개발 사실을 몰랐다고 발뺌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돌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공립, 사립 유치원 소속 7만 5천 어린이에게 중식과 간식, 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총 소요 비용 835억 원 가운데 30% 수준인 250억 원을 서울시가 부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어제 강남 3구에 이어 오늘은 광진구와 중구를 방문해 지역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두 후보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한 가운데, 오 후보 일가의 내곡동 투기 의혹을 두고선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유치원 무상급식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갑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여론조사 시작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호소했습니다.
오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 등을 삼고초려해 개혁 우파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안 후보는 야권 지지층을 중도층, 무당층까지 확장시켜 대선에서도 야당 후보를 찍게 할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특히 오 후보의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오 후보로 단일화되는 경우, 내곡동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더 밝혀지면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오 후보는 "안 후보 캠프에서 의존할 유일한 근거가 민주당이 제기하는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곡동 땅 의혹을 연일 부각하며 오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 후보를 향해 "직접 현장 시찰까지 하고 개발 사실을 몰랐다고 발뺌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돌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공립, 사립 유치원 소속 7만 5천 어린이에게 중식과 간식, 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총 소요 비용 835억 원 가운데 30% 수준인 250억 원을 서울시가 부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어제 강남 3구에 이어 오늘은 광진구와 중구를 방문해 지역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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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두 후보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한 가운데, 오 후보 일가의 내곡동 투기 의혹을 두고선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유치원 무상급식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갑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여론조사 시작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호소했습니다.
오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 등을 삼고초려해 개혁 우파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안 후보는 야권 지지층을 중도층, 무당층까지 확장시켜 대선에서도 야당 후보를 찍게 할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특히 오 후보의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오 후보로 단일화되는 경우, 내곡동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더 밝혀지면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오 후보는 "안 후보 캠프에서 의존할 유일한 근거가 민주당이 제기하는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곡동 땅 의혹을 연일 부각하며 오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 후보를 향해 "직접 현장 시찰까지 하고 개발 사실을 몰랐다고 발뺌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돌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공립, 사립 유치원 소속 7만 5천 어린이에게 중식과 간식, 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총 소요 비용 835억 원 가운데 30% 수준인 250억 원을 서울시가 부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어제 강남 3구에 이어 오늘은 광진구와 중구를 방문해 지역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두 후보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한 가운데, 오 후보 일가의 내곡동 투기 의혹을 두고선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유치원 무상급식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갑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여론조사 시작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호소했습니다.
오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 등을 삼고초려해 개혁 우파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안 후보는 야권 지지층을 중도층, 무당층까지 확장시켜 대선에서도 야당 후보를 찍게 할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특히 오 후보의 내곡동 땅 관련 의혹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오 후보로 단일화되는 경우, 내곡동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더 밝혀지면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오 후보는 "안 후보 캠프에서 의존할 유일한 근거가 민주당이 제기하는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곡동 땅 의혹을 연일 부각하며 오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 후보를 향해 "직접 현장 시찰까지 하고 개발 사실을 몰랐다고 발뺌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돌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공립, 사립 유치원 소속 7만 5천 어린이에게 중식과 간식, 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총 소요 비용 835억 원 가운데 30% 수준인 250억 원을 서울시가 부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어제 강남 3구에 이어 오늘은 광진구와 중구를 방문해 지역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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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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