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주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 금요일 결정”

입력 2021.03.22 (13:34) 수정 2021.03.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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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9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26일, 금요일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2일)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 관련해 “주초에 일찍 판단하는 건 상황을 정확히 보지 못할 위험이 있어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면서 금요일쯤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골자로 하는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오는 28일 24시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다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거리두기 단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개편안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이 400명대 신규 환자, 수도권에서 300명을 초과하는 환자가 나오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유행 상황이 안정화하는 추이와 함께 개편안을 확정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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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2 13:34:38
    • 수정2021-03-22 13:36:11
    사회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26일, 금요일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2일)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 관련해 “주초에 일찍 판단하는 건 상황을 정확히 보지 못할 위험이 있어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면서 금요일쯤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골자로 하는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오는 28일 24시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다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거리두기 단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개편안에 대해서는 “지금과 같이 400명대 신규 환자, 수도권에서 300명을 초과하는 환자가 나오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유행 상황이 안정화하는 추이와 함께 개편안을 확정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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