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하다 차로 경찰 친 중국 국적 마약사범 검찰 송치

입력 2021.03.22 (17:28) 수정 2021.03.22 (1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속하던 경찰을 승용차로 치고 달아나려다 붙잡힌 중국 국적 마약사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국적 36살 A 씨와 32살 B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살인 미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밤 9시 55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국제 택배를 통해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을 넘겨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마약 첩보를 받고 출동한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 소속 50대 C 경감이 맨몸으로 승용차를 막아서자 차로 치어 중상을 입혔습니다.

당시 승용차에 깔린 C 경감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주하다 차로 경찰 친 중국 국적 마약사범 검찰 송치
    • 입력 2021-03-22 17:28:54
    • 수정2021-03-22 17:56:55
    사회
단속하던 경찰을 승용차로 치고 달아나려다 붙잡힌 중국 국적 마약사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국적 36살 A 씨와 32살 B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살인 미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1일 밤 9시 55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국제 택배를 통해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을 넘겨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마약 첩보를 받고 출동한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 소속 50대 C 경감이 맨몸으로 승용차를 막아서자 차로 치어 중상을 입혔습니다.

당시 승용차에 깔린 C 경감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