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성용 ‘슈퍼매치’에 극적인 심폐소생술…13년 전 캥거루 소환

입력 2021.03.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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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FC서울)이 잊혀가던 '슈퍼매치'를 심폐소생술로 살렸습니다.

K리그 대표 더비 매치라는 말이 무색하게 '슬퍼매치'로 전락했던 슈퍼매치에서 기성용은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기성용의 골이 터지자 중계방송에서는 13년 전 슈퍼매치에서 나온 기성용의 '캥거루 세리머니'를 소환하며 추억을 자극했습니다.

2008년 10월 수원을 상대로 극장 골을 터트린 뒤 캥거루 세리머니를 펼쳐 수원 팬들의 갖은 의혹을 샀던 기성용은 그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의 복수에 굴욕을 맛봤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던 날 눈물을 삼켜야 했던 기성용은 13년 만에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그 빚을 조금이나마 갚았습니다.

더비매치는 역시 히스토리죠! 모처럼 추억을 소환한 기성용과 새롭게 떠오른 신예들이 앞으로 슈퍼매치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을까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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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기성용 ‘슈퍼매치’에 극적인 심폐소생술…13년 전 캥거루 소환
    • 입력 2021-03-22 18:53:41
    스포츠K
기성용(FC서울)이 잊혀가던 '슈퍼매치'를 심폐소생술로 살렸습니다.

K리그 대표 더비 매치라는 말이 무색하게 '슬퍼매치'로 전락했던 슈퍼매치에서 기성용은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기성용의 골이 터지자 중계방송에서는 13년 전 슈퍼매치에서 나온 기성용의 '캥거루 세리머니'를 소환하며 추억을 자극했습니다.

2008년 10월 수원을 상대로 극장 골을 터트린 뒤 캥거루 세리머니를 펼쳐 수원 팬들의 갖은 의혹을 샀던 기성용은 그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의 복수에 굴욕을 맛봤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던 날 눈물을 삼켜야 했던 기성용은 13년 만에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그 빚을 조금이나마 갚았습니다.

더비매치는 역시 히스토리죠! 모처럼 추억을 소환한 기성용과 새롭게 떠오른 신예들이 앞으로 슈퍼매치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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