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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3.24 (21:58) 수정 2021.03.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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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관리원으로 불러주세요"

이 포스터가 붙은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엔 이제 경비원이 없습니다.

대신 관리원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습니다.

호칭 하나 달라졌을 뿐인데, 변한 건 많습니다.

관리원들은 일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했고, 입주민들은 새 호칭에 평소 잘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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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4 21:58:09
    • 수정2021-03-24 22:02:41
    뉴스 9
"오늘부터 관리원으로 불러주세요"

이 포스터가 붙은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엔 이제 경비원이 없습니다.

대신 관리원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습니다.

호칭 하나 달라졌을 뿐인데, 변한 건 많습니다.

관리원들은 일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했고, 입주민들은 새 호칭에 평소 잘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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