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더 포근해져…아침까지 안개 주의

나날이 더 포근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늘도 맑은 가운데 따뜻한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이 되면서 기온을 더 끌어올리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6.7도, 낮 기온 22도로 아침에는 다소 쌀쌀해도 금새 기온이 오르겠고요,

공기질 또한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해남 120, 보성의 복내 570, 신안의 안좌 600m 등 1km 미만을 보이는 곳들이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대부분 어제보다 높지만, 화순 4도, 장성 2도로 내륙 지역은 그래도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구례 23도, 보성과 고흥 21도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낮 기온 17도, 무안과 진도 18도, 장흥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15~16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서해남부 해상은 바다안개가 짙게 끼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기온도 더 오르겠는데요,

광주의 한낮 기온 무려 25도까지 오르겠고, 토요일에는 아침에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서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