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만여 명 백신 1차 접종…“조금이라도 증상 있으면 검사 받아야”
입력 2021.03.25 (19:18)
수정 2021.03.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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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누적 확진자가 지난해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누적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다음 주에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 8천여 명으로, 지금까지 모두 73만 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자는 천 백여 명이 추가돼 총 2천 6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자의 60%가 1차 접종을 마쳤고,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입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하루 새 78건이 추가돼, 누적 사례는 만 건이 넘었습니다.
대부분 근육통이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었는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건과,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도 한 건 신고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증 등 의심 신고 사례와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넘게 300~400명대를 오가는 불안한 방역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람 간의 접촉을 피하고 즉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진주의 목욕탕과 청주의 핸드볼 구단에서 기침, 오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데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사우나와 의료기관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하루 새 확진자가 127명 늘었습니다.
특히 송파구 의료기관은 이용자들이 진료 전 대기실에서 평균 1시간 이상 기다려 밀집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확진자 현황 등을 토대로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2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국내 누적 확진자가 지난해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누적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다음 주에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 8천여 명으로, 지금까지 모두 73만 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자는 천 백여 명이 추가돼 총 2천 6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자의 60%가 1차 접종을 마쳤고,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입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하루 새 78건이 추가돼, 누적 사례는 만 건이 넘었습니다.
대부분 근육통이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었는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건과,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도 한 건 신고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증 등 의심 신고 사례와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넘게 300~400명대를 오가는 불안한 방역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람 간의 접촉을 피하고 즉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진주의 목욕탕과 청주의 핸드볼 구단에서 기침, 오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데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사우나와 의료기관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하루 새 확진자가 127명 늘었습니다.
특히 송파구 의료기관은 이용자들이 진료 전 대기실에서 평균 1시간 이상 기다려 밀집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확진자 현황 등을 토대로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2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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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누적 확진자가 지난해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누적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다음 주에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 8천여 명으로, 지금까지 모두 73만 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자는 천 백여 명이 추가돼 총 2천 6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자의 60%가 1차 접종을 마쳤고,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입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하루 새 78건이 추가돼, 누적 사례는 만 건이 넘었습니다.
대부분 근육통이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었는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건과,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도 한 건 신고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증 등 의심 신고 사례와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넘게 300~400명대를 오가는 불안한 방역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람 간의 접촉을 피하고 즉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진주의 목욕탕과 청주의 핸드볼 구단에서 기침, 오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데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사우나와 의료기관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하루 새 확진자가 127명 늘었습니다.
특히 송파구 의료기관은 이용자들이 진료 전 대기실에서 평균 1시간 이상 기다려 밀집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확진자 현황 등을 토대로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2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국내 누적 확진자가 지난해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누적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다음 주에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 8천여 명으로, 지금까지 모두 73만 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자는 천 백여 명이 추가돼 총 2천 6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자의 60%가 1차 접종을 마쳤고,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입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하루 새 78건이 추가돼, 누적 사례는 만 건이 넘었습니다.
대부분 근육통이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었는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건과,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도 한 건 신고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증 등 의심 신고 사례와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넘게 300~400명대를 오가는 불안한 방역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람 간의 접촉을 피하고 즉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진주의 목욕탕과 청주의 핸드볼 구단에서 기침, 오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데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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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파구 의료기관은 이용자들이 진료 전 대기실에서 평균 1시간 이상 기다려 밀집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확진자 현황 등을 토대로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2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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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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