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책 읽는 문화도시, 원주’ 조성 박차

입력 2021.03.25 (19:31) 수정 2021.03.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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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소식을 알아보는 현장 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원주를 연결합니다.

이예린 아나운서, 원주시가 책읽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주도로 시작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이 오늘부터(25일)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원주시도 도서관 시설을 곳곳에 확충하고 전국 책 읽는 도시 협의회에 가입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든 시민들이 한 해 한 권의 책을 읽자는 취지로 시작된 풀뿌리 독서 운동.

2021년 시작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입니다.

올해로 18년 째입니다.

가족, 주변 지인들과 올해의 책을 함께 읽어 나갈 '릴레이 스타터' 20팀도 참여했습니다.

[손은실/원주시 단구동 : "처음에는 그냥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 책을 읽었는데 읽다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거의 중독 증세가 있을 정도로 빠져들게 됐거든요."]

책 읽는 습관을 키우기 위한 '독서 마라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책 한 페이지를 1m로 환산해 5km에서부터 풀코스까지, 일년 동안 4만 쪽 이상을 읽으면서 독서 완주를 경험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원주시는 이같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시민 독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 책 읽는 도시 협의회에 가입했습니다.

[김해영/원주시 독서문화진흥담당 : "전국 단위의 책 읽는 그런 독서 정책들이나 그런 것들과 같이 교류하면서 책 읽는 문화를 더 확산하고자 노력하려고 합니다."]

혁신도시 미리내 도서관 개관 등으로 책 읽는 환경을 한층 끌어올린 원주시.

내년엔 전국 단위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사업 유치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영월군, 김삿갓면 문화복지센터 준공

영월군은 25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김삿갓면 문화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오늘(25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센터에는 주방과 세탁실, 강당 등 주민 공동체 공간과 악기와 취미 연습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이앙기 임대 시행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앙기를 임대합니다.

임대 신청 기간은 다음 달(4월) 1일부터 7일까지입니다.

임대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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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책 읽는 문화도시, 원주’ 조성 박차
    • 입력 2021-03-25 19:31:28
    • 수정2021-03-25 19:42:25
    뉴스7(춘천)
[앵커]

지역 소식을 알아보는 현장 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원주를 연결합니다.

이예린 아나운서, 원주시가 책읽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주도로 시작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이 오늘부터(25일)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원주시도 도서관 시설을 곳곳에 확충하고 전국 책 읽는 도시 협의회에 가입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든 시민들이 한 해 한 권의 책을 읽자는 취지로 시작된 풀뿌리 독서 운동.

2021년 시작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입니다.

올해로 18년 째입니다.

가족, 주변 지인들과 올해의 책을 함께 읽어 나갈 '릴레이 스타터' 20팀도 참여했습니다.

[손은실/원주시 단구동 : "처음에는 그냥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 책을 읽었는데 읽다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거의 중독 증세가 있을 정도로 빠져들게 됐거든요."]

책 읽는 습관을 키우기 위한 '독서 마라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책 한 페이지를 1m로 환산해 5km에서부터 풀코스까지, 일년 동안 4만 쪽 이상을 읽으면서 독서 완주를 경험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원주시는 이같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시민 독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 책 읽는 도시 협의회에 가입했습니다.

[김해영/원주시 독서문화진흥담당 : "전국 단위의 책 읽는 그런 독서 정책들이나 그런 것들과 같이 교류하면서 책 읽는 문화를 더 확산하고자 노력하려고 합니다."]

혁신도시 미리내 도서관 개관 등으로 책 읽는 환경을 한층 끌어올린 원주시.

내년엔 전국 단위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모사업 유치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영월군, 김삿갓면 문화복지센터 준공

영월군은 25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김삿갓면 문화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오늘(25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센터에는 주방과 세탁실, 강당 등 주민 공동체 공간과 악기와 취미 연습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이앙기 임대 시행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앙기를 임대합니다.

임대 신청 기간은 다음 달(4월) 1일부터 7일까지입니다.

임대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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