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 내일도 완연한 봄 기운…한낮 최고 기온 23도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봄바람, 그리고 예쁘게 핀 봄꽃들까지.

오늘은 완연한 봄이었는데요.

내일도 짙어진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날이 되겠습니다.

낮 동안 내리쬐는 햇볕과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 대구는 23도, 의성은 2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일교차가 심하겠는데요.

아침저녁으로는 5도 안팎, 북부 내륙지역은 0도 안팎으로 15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북동산지뿐 아니라 청송과 영주지역으로도 건조특보가 확대됐는데요.

그 밖의 대구와 경북내륙도 차츰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말인 모레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모레 오후부터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4도, 낮 최고는 20도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자세한 대구 경북지역의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가 6도, 안동과 영주가 3도, 영덕은 8도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가 23도, 영주가 21도 포항이 19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울릉도 독도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주말에 내리는 비로 대기의 건조함은 해소되겠고요 이후로도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