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말많던 이해충돌법, 결국 3월 국회 처리 무산…신장 위구르 인권문제 제기 서방에 중국인들, 불매운동 맞불

입력 2021.03.25 (23:53) 수정 2021.03.25 (2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LH 투기 사태로 관심이 쏠렸던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은 결국 3월 '국회' 통과가 무산됐습니다.

언론은 여야 의원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법안 처리에 소극적으로 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지적하면서, 4월 재보선 이후 대선 정국으로 들어가면 앞으론 더욱 처리가 어려워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한국부동산원 발표가 주목받았는데요.

언론들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횡보하며 7주째 주춤하고 있고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4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소식에 '테슬라'도 키워드였는데요.

테슬라가 추가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전기차를 사면 미국 국세청에 양도소득세를 별도로 내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비용이 더 높아져 소비자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핵심 교역로죠, '수에즈' 운하 마비 사태가 길어질 거란 전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세계 경제에 파장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폭 280미터의 수에즈 운하는 현재 좌초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가로 막혀 있는 상탠데요.

썰물로 운하의 수위가 내려가면서 예인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를 놓고 미국 등 서방국가들과 충돌한 '중국'에서 글로벌 패션 기업들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고 있다는 뉴스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언론은 신장 문제가 정치 영역을 넘어 경제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대신 중국 현지 브랜드들이 반사이익을 누려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관키워드로 '질병관리청'이 함께 올라왔는데요.

대통령 백신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한 글 4건과 영상 4건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가짜 뉴스라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언론은 대통령에게 백신을 접종한 간호사에게 협박 전화가 쏟아져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빅뉴스] 말많던 이해충돌법, 결국 3월 국회 처리 무산…신장 위구르 인권문제 제기 서방에 중국인들, 불매운동 맞불
    • 입력 2021-03-25 23:53:11
    • 수정2021-03-25 23:58:46
    뉴스라인 W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LH 투기 사태로 관심이 쏠렸던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은 결국 3월 '국회' 통과가 무산됐습니다.

언론은 여야 의원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반영된 법안 처리에 소극적으로 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지적하면서, 4월 재보선 이후 대선 정국으로 들어가면 앞으론 더욱 처리가 어려워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한국부동산원 발표가 주목받았는데요.

언론들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횡보하며 7주째 주춤하고 있고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4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소식에 '테슬라'도 키워드였는데요.

테슬라가 추가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전기차를 사면 미국 국세청에 양도소득세를 별도로 내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비용이 더 높아져 소비자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핵심 교역로죠, '수에즈' 운하 마비 사태가 길어질 거란 전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세계 경제에 파장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폭 280미터의 수에즈 운하는 현재 좌초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가로 막혀 있는 상탠데요.

썰물로 운하의 수위가 내려가면서 예인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를 놓고 미국 등 서방국가들과 충돌한 '중국'에서 글로벌 패션 기업들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고 있다는 뉴스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언론은 신장 문제가 정치 영역을 넘어 경제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대신 중국 현지 브랜드들이 반사이익을 누려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관키워드로 '질병관리청'이 함께 올라왔는데요.

대통령 백신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한 글 4건과 영상 4건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가짜 뉴스라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언론은 대통령에게 백신을 접종한 간호사에게 협박 전화가 쏟아져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