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인천 상륙…좌익수로 첫 수비까지 소화

입력 2021.03.26 (06:57) 수정 2021.03.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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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의 추신수가 처음으로 인천 홈 구장에 등장했습니다.

좌익수 수비로도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SK의 흔적을 지우고 새롭게 단장 중인 인천 SSG 랜더스 필드.

SSG의 첫 홈 경기에 추신수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추신수/SSG : "시즌을 뛰어야 하고 집이라는 생각 때문에 처음 오는 곳이지만 좀 더 편안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좌익수로 첫 수비에 나선 추신수는 1회 강한 홈 송구로 녹슬지 않은 어깨를 보여줬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선 땅볼이 수비 시프트에 걸렸지만, 3루 주자를 불러들여 타점을 올렸습니다.

3회 승부도 흥미로웠습니다.

삼성 원태인이 여섯 개 연속 직구를 던지며 정면승부를 펼쳤지만, 추신수의 안타로 끝났습니다.

네 번째 시범경기 출전, 아직 장타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추신수/SSG : "많은 과정을 배제하고 실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말 했다시피 지금 잘되고 있다 안되고 있다 말씀드릴 수 없다. 몸상태는 좋다. 가볍고..."]

추신수는 다음주 LG와의 시범경기에선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뛰었던 우익수로 출전할 계획입니다.

KIA의 신인 투수 이의리는 인상적인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5이닝 탈삼진 7개 등으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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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G 추신수 인천 상륙…좌익수로 첫 수비까지 소화
    • 입력 2021-03-26 06:57:05
    • 수정2021-03-26 0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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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SG의 추신수가 처음으로 인천 홈 구장에 등장했습니다.

좌익수 수비로도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SK의 흔적을 지우고 새롭게 단장 중인 인천 SSG 랜더스 필드.

SSG의 첫 홈 경기에 추신수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추신수/SSG : "시즌을 뛰어야 하고 집이라는 생각 때문에 처음 오는 곳이지만 좀 더 편안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좌익수로 첫 수비에 나선 추신수는 1회 강한 홈 송구로 녹슬지 않은 어깨를 보여줬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선 땅볼이 수비 시프트에 걸렸지만, 3루 주자를 불러들여 타점을 올렸습니다.

3회 승부도 흥미로웠습니다.

삼성 원태인이 여섯 개 연속 직구를 던지며 정면승부를 펼쳤지만, 추신수의 안타로 끝났습니다.

네 번째 시범경기 출전, 아직 장타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추신수/SSG : "많은 과정을 배제하고 실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말 했다시피 지금 잘되고 있다 안되고 있다 말씀드릴 수 없다. 몸상태는 좋다. 가볍고..."]

추신수는 다음주 LG와의 시범경기에선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뛰었던 우익수로 출전할 계획입니다.

KIA의 신인 투수 이의리는 인상적인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5이닝 탈삼진 7개 등으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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