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맞이 준비 한창

입력 2003.12.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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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으로 포항입니다.
2004년 새해가 불과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포항과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새해 첫 해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어떤 해맞이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지 서태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0년 새천년 시작과 함께 전국적으로 해맞이 명소가 된 포항 호미곶입니다.
새해에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20만명 이상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맞이 축전 5년째인 만큼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해졌습니다.
⊙정연대(포항시 관광진흥담당): 예년 수준과 비슷한 걸 탈피해서 많이 참여해서 체험할 수 있는...
⊙기자: 먼저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일출을 보면서 직접 떡국을 끓여먹을 수 있도록 둘레가 10m에 이르는 대형 가마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포항 호미곶을 상징하는 조각품인 상생의 손 사이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며 소망을 기원하는 장도 마련됩니다.
여기에다 이곳 호미곶에서는 전국에서 공개모집된 다섯쌍의 신혼부부들이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새해 첫 결혼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또 다른 해맞이 명소인 영덕지방에서도 일출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이 제작되는 등 해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영덕 삼사공원에서는 자정에 경북 대종 타종을 시작으로 첫 일출이 떠오를 때까지 해맞이 무용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KBS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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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해맞이 준비 한창
    • 입력 2003-12-08 19:00:00
    뉴스 7
⊙앵커: 마지막으로 포항입니다. 2004년 새해가 불과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포항과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새해 첫 해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어떤 해맞이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지 서태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0년 새천년 시작과 함께 전국적으로 해맞이 명소가 된 포항 호미곶입니다. 새해에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20만명 이상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맞이 축전 5년째인 만큼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해졌습니다. ⊙정연대(포항시 관광진흥담당): 예년 수준과 비슷한 걸 탈피해서 많이 참여해서 체험할 수 있는... ⊙기자: 먼저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일출을 보면서 직접 떡국을 끓여먹을 수 있도록 둘레가 10m에 이르는 대형 가마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포항 호미곶을 상징하는 조각품인 상생의 손 사이로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며 소망을 기원하는 장도 마련됩니다. 여기에다 이곳 호미곶에서는 전국에서 공개모집된 다섯쌍의 신혼부부들이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새해 첫 결혼식을 올릴 계획입니다. 또 다른 해맞이 명소인 영덕지방에서도 일출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이 제작되는 등 해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영덕 삼사공원에서는 자정에 경북 대종 타종을 시작으로 첫 일출이 떠오를 때까지 해맞이 무용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KBS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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