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전 망부 사모비 제막

입력 2003.12.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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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0여 년 전 남편을 떠나보낸 한 여인의 애절한 사연을 담은 편지가 비석으로 제막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98년 안동시 정상동 택지개발지구 내 이응태 무덤에서 발견된 이 씨 부인의 편지 내용을 자연석에 새겨 오늘 오후 정하동 녹지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 편지는 16세기 고성 이씨 이응태의 부인이 31살의 젊은 나이로 숨진 남편에 대한 슬픔을 편지로 적어 관속에 넣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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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년 전 망부 사모비 제막
    • 입력 2003-12-08 19:00:00
    뉴스 7
⊙앵커: 400여 년 전 남편을 떠나보낸 한 여인의 애절한 사연을 담은 편지가 비석으로 제막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98년 안동시 정상동 택지개발지구 내 이응태 무덤에서 발견된 이 씨 부인의 편지 내용을 자연석에 새겨 오늘 오후 정하동 녹지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 편지는 16세기 고성 이씨 이응태의 부인이 31살의 젊은 나이로 숨진 남편에 대한 슬픔을 편지로 적어 관속에 넣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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