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서 가게 운영 한인 여성 폭행당해

입력 2021.03.26 (10:50) 수정 2021.03.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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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미용용품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여성이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7일 흑인 여성들 5명이 한인 여성 김모 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와 전시된 물건을 망가뜨리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낸 뒤 김 씨를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렸습니다.

일행 중 한 명은 주차장에서 김 씨의 남편과 아들을 차로 치려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현지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여성 등 2명을 기소하고, 인종 증오 범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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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서 가게 운영 한인 여성 폭행당해
    • 입력 2021-03-26 10:50:14
    • 수정2021-03-26 11:20:26
    지구촌뉴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미용용품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여성이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7일 흑인 여성들 5명이 한인 여성 김모 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와 전시된 물건을 망가뜨리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낸 뒤 김 씨를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렸습니다.

일행 중 한 명은 주차장에서 김 씨의 남편과 아들을 차로 치려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현지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여성 등 2명을 기소하고, 인종 증오 범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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