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카페인 섭취, 저체중아 출산 위험 높여”

입력 2021.03.26 (19:35) 수정 2021.03.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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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카페인을 소량 섭취해도 체중이 적고 키가 작은 아기를 출산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아동건강·인간발달 연구소 연구팀이 임신 여성 2천여 명의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자궁과 태반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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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중 카페인 섭취, 저체중아 출산 위험 높여”
    • 입력 2021-03-26 19:35:57
    • 수정2021-03-26 19: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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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카페인을 소량 섭취해도 체중이 적고 키가 작은 아기를 출산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아동건강·인간발달 연구소 연구팀이 임신 여성 2천여 명의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자궁과 태반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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