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편대의 위력…GS칼텍스, 챔프전 기선 제압

입력 2021.03.26 (21:50) 수정 2021.03.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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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GS칼텍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이소영과 강소휘, 러츠 삼각편대의 위력이 흥국생명의 김연경을 압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소휘의 강력한 스파이크가 코트를 강타합니다.

1세트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낸 이소영은 두 손을 번쩍 들어 환호합니다.

외국인 선수 러츠는 타점 높은 공격으로 김연경의 수비를 뚫어냅니다.

김연경은 붕대를 감은 손으로 투혼을 발휘했지만, GS칼텍스는 탄탄한 수비로 맞섰습니다.

김연경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GS칼텍스는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반면 흥국생명은 3세트, 브루나가 뼈아픈 서브 범실을 범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GS칼텍스의 주장 이소영은 직접 승부를 마무리 짓고, 1차전을 3대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이소영과 강소휘, 러츠 삼각편대는 49득점을 합작하며 위력을 떨쳤습니다.

[이소영/GS 칼텍스 : "힘든 경기일 것 같았는데, 그래도 저희가 분위기 좋게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첫 경기 이겼다고 해서 저희가 마음 놓고 있지 않고, 다음 경기까지 준비 잘하겠습니다."]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두 팀은 모레 2차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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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각편대의 위력…GS칼텍스, 챔프전 기선 제압
    • 입력 2021-03-26 21:50:40
    • 수정2021-03-26 21:58:08
    뉴스 9
[앵커]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GS칼텍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이소영과 강소휘, 러츠 삼각편대의 위력이 흥국생명의 김연경을 압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소휘의 강력한 스파이크가 코트를 강타합니다.

1세트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낸 이소영은 두 손을 번쩍 들어 환호합니다.

외국인 선수 러츠는 타점 높은 공격으로 김연경의 수비를 뚫어냅니다.

김연경은 붕대를 감은 손으로 투혼을 발휘했지만, GS칼텍스는 탄탄한 수비로 맞섰습니다.

김연경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GS칼텍스는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반면 흥국생명은 3세트, 브루나가 뼈아픈 서브 범실을 범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GS칼텍스의 주장 이소영은 직접 승부를 마무리 짓고, 1차전을 3대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이소영과 강소휘, 러츠 삼각편대는 49득점을 합작하며 위력을 떨쳤습니다.

[이소영/GS 칼텍스 : "힘든 경기일 것 같았는데, 그래도 저희가 분위기 좋게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첫 경기 이겼다고 해서 저희가 마음 놓고 있지 않고, 다음 경기까지 준비 잘하겠습니다."]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두 팀은 모레 2차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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