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40살 은퇴”…자립 꿈꾸는 2030 ‘파이어족’
입력 2021.03.26 (23:57)
수정 2021.03.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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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이어족'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젊을 때부터 돈을 바짝 모아서, 4, 50대에 일찍 은퇴하겠다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조기 은퇴, 어찌 보면 달콤한 말이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감도 깔려있다는데요.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와 함께, 보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파이어족이라는 게, 원래는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현상인 거죠?
[앵커]
미국에서도 10여 년 전에 퍼진 이 파이어 운동이, 왜 2021년 지금, 우리나라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겁니까?
[앵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현재를 즐기면서 소비하자는 이른바 욜로도 있었는데, 젊은이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네요?
[앵커]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경제적인 자유를 얻겠다는 움직임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다는 건데요.
그럼 어떻게 경제적인 자립을 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사회 초년생인 2,30대들이 절약하고 저축해서 억 단위의 현금을 모은다는 게, 참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파이어족의 특징이 좀 변화했다고요?
[앵커]
그런데 최근 이 2,30대의 재테크와 관련해서, 영끌, 빚투라는 단어가 나왔었던 만큼, 걱정되는 측면도 있다는데요?
[앵커]
어쨌든 파이어족의 원래 의미대로라면, 최대한 절약하고 저축이나 투자로 돈을 모으겠다는 거죠.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기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와요?
'파이어족'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젊을 때부터 돈을 바짝 모아서, 4, 50대에 일찍 은퇴하겠다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조기 은퇴, 어찌 보면 달콤한 말이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감도 깔려있다는데요.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와 함께, 보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파이어족이라는 게, 원래는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현상인 거죠?
[앵커]
미국에서도 10여 년 전에 퍼진 이 파이어 운동이, 왜 2021년 지금, 우리나라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겁니까?
[앵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현재를 즐기면서 소비하자는 이른바 욜로도 있었는데, 젊은이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네요?
[앵커]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경제적인 자유를 얻겠다는 움직임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다는 건데요.
그럼 어떻게 경제적인 자립을 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사회 초년생인 2,30대들이 절약하고 저축해서 억 단위의 현금을 모은다는 게, 참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파이어족의 특징이 좀 변화했다고요?
[앵커]
그런데 최근 이 2,30대의 재테크와 관련해서, 영끌, 빚투라는 단어가 나왔었던 만큼, 걱정되는 측면도 있다는데요?
[앵커]
어쨌든 파이어족의 원래 의미대로라면, 최대한 절약하고 저축이나 투자로 돈을 모으겠다는 거죠.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기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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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인터뷰] “40살 은퇴”…자립 꿈꾸는 2030 ‘파이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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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27 00:07:16

[앵커]
'파이어족'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젊을 때부터 돈을 바짝 모아서, 4, 50대에 일찍 은퇴하겠다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조기 은퇴, 어찌 보면 달콤한 말이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감도 깔려있다는데요.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와 함께, 보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파이어족이라는 게, 원래는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현상인 거죠?
[앵커]
미국에서도 10여 년 전에 퍼진 이 파이어 운동이, 왜 2021년 지금, 우리나라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겁니까?
[앵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현재를 즐기면서 소비하자는 이른바 욜로도 있었는데, 젊은이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네요?
[앵커]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경제적인 자유를 얻겠다는 움직임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다는 건데요.
그럼 어떻게 경제적인 자립을 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사회 초년생인 2,30대들이 절약하고 저축해서 억 단위의 현금을 모은다는 게, 참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파이어족의 특징이 좀 변화했다고요?
[앵커]
그런데 최근 이 2,30대의 재테크와 관련해서, 영끌, 빚투라는 단어가 나왔었던 만큼, 걱정되는 측면도 있다는데요?
[앵커]
어쨌든 파이어족의 원래 의미대로라면, 최대한 절약하고 저축이나 투자로 돈을 모으겠다는 거죠.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기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와요?
'파이어족'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젊을 때부터 돈을 바짝 모아서, 4, 50대에 일찍 은퇴하겠다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조기 은퇴, 어찌 보면 달콤한 말이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감도 깔려있다는데요.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와 함께, 보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파이어족이라는 게, 원래는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현상인 거죠?
[앵커]
미국에서도 10여 년 전에 퍼진 이 파이어 운동이, 왜 2021년 지금, 우리나라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겁니까?
[앵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현재를 즐기면서 소비하자는 이른바 욜로도 있었는데, 젊은이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네요?
[앵커]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경제적인 자유를 얻겠다는 움직임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다는 건데요.
그럼 어떻게 경제적인 자립을 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사회 초년생인 2,30대들이 절약하고 저축해서 억 단위의 현금을 모은다는 게, 참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파이어족의 특징이 좀 변화했다고요?
[앵커]
그런데 최근 이 2,30대의 재테크와 관련해서, 영끌, 빚투라는 단어가 나왔었던 만큼, 걱정되는 측면도 있다는데요?
[앵커]
어쨌든 파이어족의 원래 의미대로라면, 최대한 절약하고 저축이나 투자로 돈을 모으겠다는 거죠.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기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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