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김예림, 올림픽 출전권 2장 획득

입력 2021.03.27 (21:36) 수정 2021.03.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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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의 차세대 간판 이해인과 김예림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습니다.

피겨 세계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이해인이 검은 백조로 변신했습니다.

긴장해서일까요. 첫 과제인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고, 장기인 스텝 시퀀스도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쇼트 연기를 합한 총점 193.44. 피겨 세계선수권 사상 역대 한국인 최연소 톱10을 기록했습니다.

김예림은 연기 후반부,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살코를 뛰다가 연이어 빙판에 넘어졌습니다.

결국 종합 11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의 순위 합계는 21위, 우리나라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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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이해인·김예림, 올림픽 출전권 2장 획득
    • 입력 2021-03-27 2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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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의 차세대 간판 이해인과 김예림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습니다.

피겨 세계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이해인이 검은 백조로 변신했습니다.

긴장해서일까요. 첫 과제인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고, 장기인 스텝 시퀀스도 깔끔하게 소화했습니다.

쇼트 연기를 합한 총점 193.44. 피겨 세계선수권 사상 역대 한국인 최연소 톱10을 기록했습니다.

김예림은 연기 후반부,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살코를 뛰다가 연이어 빙판에 넘어졌습니다.

결국 종합 11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의 순위 합계는 21위, 우리나라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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