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 짙은 황사,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입력 2021.03.29 (07:00) 수정 2021.03.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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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KBS 재난감시 CCTV로 바라본 서울 한강의 모습입니다.

잿빛 장막이 쳐진 듯 하늘이 뿌옇죠. 건너편의 건물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서울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서울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닙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에는 황사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전 590 마이크로그램, 서울 446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10배 넘게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입자가 작아서 몸에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종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돼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도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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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전국 짙은 황사,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 입력 2021-03-29 07:00:51
    • 수정2021-03-29 07: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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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장막이 쳐진 듯 하늘이 뿌옇죠. 건너편의 건물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서울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서울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닙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에는 황사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전 590 마이크로그램, 서울 446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10배 넘게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입자가 작아서 몸에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종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돼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도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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