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다음 달 가계 부채 대책에 새 규제 도입”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다음 달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를 앞두고 비주택담보대출에도 새로운 규제가 도입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시 정책이나 자산 운용 측면에서 가계 대출을 이렇게 영원히 늘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2019년까지 4% 후반 정도 늘어난 가계 부채 총량이 지난해 8% 정도 늘었다며 연착륙을 위해선 올해 한 번 중간단계를 거쳐 원래대로 돌아가는 게 제일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