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한 분노의 핵심은 시점입니다.

전월세 인상폭을 5%로 제한하는 법이 시행되기 정확히 이틀 전입니다.

정책을 추진한 정책실장이, 정작 자신은 법 시행 직전에 전셋값을 그 이상으로 올린 겁니다.

국민들의 공분은 당연한 듯 합니다.

김 전 실장의 고향같은 참여연대조차, 경질은 당연하다고 논평했습니다.

정부가 국민의 분노를 정말 이해한다면, 부동산 부패 근절, 반드시 이뤄내야 할겁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전세보증금 14% 인상’ 김상조 정책실장 경질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서울 강남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14퍼센트 가량 올려 받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질됐습니다.

“43개 검찰청에 투기 전담팀…부당이득 5배 환수”

정부가 전국 검찰청 43곳에 전담팀을 설치해 부동산 투기를 총력 수사하고, 투기로 얻은 부당 이득은 최대 다섯배까지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미얀마, 최악의 유혈 참사…총 사망 460명 육박

지난 주말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를 무력 진압해 백 20여명이 숨지는 최악의 유혈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지금까지 희생된 미얀마 시민은 4백 60명에 육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