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3천만 명 접종’ 영국, 실외 6인 모임·야외 스포츠 허용

입력 2021.03.30 (06:50) 수정 2021.03.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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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선 영국이 현지시간 29일부터 6인 이하 실외 모임과 테니스, 골프, 수영 등 야외 스포츠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잉글랜드 당국은 지난 1월 5일부터 3차 봉쇄를 시행했고 2월 하순에는 봉쇄완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최근 강도 높은 봉쇄 조치와 백신 접종 효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천 명대로 내려오자 로드맵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등교를 재개했고 이번에 추가로 규제를 완화하게 된 겁니다.

다음 달 12일에는 미용실 등 상점 영업과 식당, 술집, 카페의 야외석 운영이 재개될 예정인데요.

다만 영국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여전히 위협적이고 유럽에선 3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으므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어기는 상황은 단호히 거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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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30 06:50:27
    • 수정2021-03-30 0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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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선 영국이 현지시간 29일부터 6인 이하 실외 모임과 테니스, 골프, 수영 등 야외 스포츠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잉글랜드 당국은 지난 1월 5일부터 3차 봉쇄를 시행했고 2월 하순에는 봉쇄완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최근 강도 높은 봉쇄 조치와 백신 접종 효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천 명대로 내려오자 로드맵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등교를 재개했고 이번에 추가로 규제를 완화하게 된 겁니다.

다음 달 12일에는 미용실 등 상점 영업과 식당, 술집, 카페의 야외석 운영이 재개될 예정인데요.

다만 영국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여전히 위협적이고 유럽에선 3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으므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어기는 상황은 단호히 거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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