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이틀째 ‘황사 경보’…비상저감조치 시행
입력 2021.03.30 (10:23)
수정 2021.03.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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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 이틀째 황사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도 일부 시군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10배 이상으로 올랐는데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윤덕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 뒤로 전주 도심이 보이는데요.
짙은 황사에 갇혔습니다.
1.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화산체육관의 윤곽이 흐릿할 정도입니다.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는 이틀째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북 전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건 11년 만입니다.
오전 8시 기준 전북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51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6배를 넘었습니다.
김제 요촌동과 군산 개정동, 고창읍은 오전 한때 천 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도 시행됩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하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8천5백여 대의 운행을 제한하고, 적발될 경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기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서도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로청소차와 소방차 활용해 도로 살수작업 등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몽골에서 발원했는데, 한반도를 지날 때 지표면을 향하는 하강기류를 만나면서 농도가 짙어졌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황사가 이어지겠다며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바깥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 이틀째 황사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도 일부 시군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10배 이상으로 올랐는데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윤덕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 뒤로 전주 도심이 보이는데요.
짙은 황사에 갇혔습니다.
1.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화산체육관의 윤곽이 흐릿할 정도입니다.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는 이틀째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북 전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건 11년 만입니다.
오전 8시 기준 전북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51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6배를 넘었습니다.
김제 요촌동과 군산 개정동, 고창읍은 오전 한때 천 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도 시행됩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하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8천5백여 대의 운행을 제한하고, 적발될 경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기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서도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로청소차와 소방차 활용해 도로 살수작업 등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몽골에서 발원했는데, 한반도를 지날 때 지표면을 향하는 하강기류를 만나면서 농도가 짙어졌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황사가 이어지겠다며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바깥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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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 이틀째 황사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도 일부 시군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10배 이상으로 올랐는데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윤덕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 뒤로 전주 도심이 보이는데요.
짙은 황사에 갇혔습니다.
1.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화산체육관의 윤곽이 흐릿할 정도입니다.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는 이틀째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북 전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건 11년 만입니다.
오전 8시 기준 전북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51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6배를 넘었습니다.
김제 요촌동과 군산 개정동, 고창읍은 오전 한때 천 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도 시행됩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하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8천5백여 대의 운행을 제한하고, 적발될 경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기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서도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로청소차와 소방차 활용해 도로 살수작업 등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몽골에서 발원했는데, 한반도를 지날 때 지표면을 향하는 하강기류를 만나면서 농도가 짙어졌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황사가 이어지겠다며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바깥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 이틀째 황사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도 일부 시군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10배 이상으로 올랐는데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시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윤덕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 뒤로 전주 도심이 보이는데요.
짙은 황사에 갇혔습니다.
1.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화산체육관의 윤곽이 흐릿할 정도입니다.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는 이틀째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북 전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건 11년 만입니다.
오전 8시 기준 전북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51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6배를 넘었습니다.
김제 요촌동과 군산 개정동, 고창읍은 오전 한때 천 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도 시행됩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하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8천5백여 대의 운행을 제한하고, 적발될 경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기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서도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로청소차와 소방차 활용해 도로 살수작업 등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몽골에서 발원했는데, 한반도를 지날 때 지표면을 향하는 하강기류를 만나면서 농도가 짙어졌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황사가 이어지겠다며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바깥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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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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