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7명…하루만에 다시 400명 대
입력 2021.03.30 (12:10)
수정 2021.03.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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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7명입니다.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는데요.
자세한 상황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7명입니다.
해외유입은 18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429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었습니다.
어제보다 신규 확진자가 60명 넘게 늘면서 하루 만에 400명대가 됐는데요.
주말 동안 줄었던 검사량이 두 배 넘게 증가하면서 확진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가장 많습니다.
140명이고요.
경기 112명에 인천까지 더한 수도권이 전체의 62% 정도입니다.
그동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수도권 비중이 낮아졌고, 다른 지역이 늘었는데요.
노래주점에서의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부산이 42명 증가했습니다.
그 밖에도 충북, 전북 그리고 경남과 강원, 대구, 대전에서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기온이 올라가고 상춘객이 늘면서 코로나가 더 확산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큰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지표를 봤을 때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주 일주일 동안 국내 일 평균 확진자는 422명입니다.
직전 일주 평균보다 조금 늘었고요.
3주째 400명대로 정체 상탭니다.
더 우려스러운 부분은 감염 경로 부분입니다.
보시면,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조사중'의 비율이 또 증가했습니다.
3주 연속 비율이 늘어나는 추셉니다.
아주 심각한 건 아니지만 코로나 재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좋지 않은 지표가 확인된 건데요.
변이 바이러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새로 확인된 것이 40건인데, 이 가운에 영국 변이가 38건이고 남아공 변이가 2건입니다.
이제 백신 접종자는 83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1.6% 정도입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방역 당국은 4월 종교행사, 봄맞이 여행과 야외활동 증가로 집단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개인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그래픽:김미정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7명입니다.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는데요.
자세한 상황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7명입니다.
해외유입은 18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429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었습니다.
어제보다 신규 확진자가 60명 넘게 늘면서 하루 만에 400명대가 됐는데요.
주말 동안 줄었던 검사량이 두 배 넘게 증가하면서 확진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가장 많습니다.
140명이고요.
경기 112명에 인천까지 더한 수도권이 전체의 62% 정도입니다.
그동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수도권 비중이 낮아졌고, 다른 지역이 늘었는데요.
노래주점에서의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부산이 42명 증가했습니다.
그 밖에도 충북, 전북 그리고 경남과 강원, 대구, 대전에서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기온이 올라가고 상춘객이 늘면서 코로나가 더 확산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큰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지표를 봤을 때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주 일주일 동안 국내 일 평균 확진자는 422명입니다.
직전 일주 평균보다 조금 늘었고요.
3주째 400명대로 정체 상탭니다.
더 우려스러운 부분은 감염 경로 부분입니다.
보시면,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조사중'의 비율이 또 증가했습니다.
3주 연속 비율이 늘어나는 추셉니다.
아주 심각한 건 아니지만 코로나 재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좋지 않은 지표가 확인된 건데요.
변이 바이러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새로 확인된 것이 40건인데, 이 가운에 영국 변이가 38건이고 남아공 변이가 2건입니다.
이제 백신 접종자는 83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1.6% 정도입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방역 당국은 4월 종교행사, 봄맞이 여행과 야외활동 증가로 집단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개인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그래픽: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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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30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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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7명입니다.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는데요.
자세한 상황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7명입니다.
해외유입은 18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429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었습니다.
어제보다 신규 확진자가 60명 넘게 늘면서 하루 만에 400명대가 됐는데요.
주말 동안 줄었던 검사량이 두 배 넘게 증가하면서 확진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가장 많습니다.
140명이고요.
경기 112명에 인천까지 더한 수도권이 전체의 62% 정도입니다.
그동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수도권 비중이 낮아졌고, 다른 지역이 늘었는데요.
노래주점에서의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부산이 42명 증가했습니다.
그 밖에도 충북, 전북 그리고 경남과 강원, 대구, 대전에서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기온이 올라가고 상춘객이 늘면서 코로나가 더 확산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큰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지표를 봤을 때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주 일주일 동안 국내 일 평균 확진자는 422명입니다.
직전 일주 평균보다 조금 늘었고요.
3주째 400명대로 정체 상탭니다.
더 우려스러운 부분은 감염 경로 부분입니다.
보시면,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조사중'의 비율이 또 증가했습니다.
3주 연속 비율이 늘어나는 추셉니다.
아주 심각한 건 아니지만 코로나 재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좋지 않은 지표가 확인된 건데요.
변이 바이러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새로 확인된 것이 40건인데, 이 가운에 영국 변이가 38건이고 남아공 변이가 2건입니다.
이제 백신 접종자는 83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1.6% 정도입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방역 당국은 4월 종교행사, 봄맞이 여행과 야외활동 증가로 집단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개인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그래픽:김미정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7명입니다.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는데요.
자세한 상황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7명입니다.
해외유입은 18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감염이 429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었습니다.
어제보다 신규 확진자가 60명 넘게 늘면서 하루 만에 400명대가 됐는데요.
주말 동안 줄었던 검사량이 두 배 넘게 증가하면서 확진자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가장 많습니다.
140명이고요.
경기 112명에 인천까지 더한 수도권이 전체의 62% 정도입니다.
그동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수도권 비중이 낮아졌고, 다른 지역이 늘었는데요.
노래주점에서의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부산이 42명 증가했습니다.
그 밖에도 충북, 전북 그리고 경남과 강원, 대구, 대전에서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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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고 상춘객이 늘면서 코로나가 더 확산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큰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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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지표를 봤을 때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주 일주일 동안 국내 일 평균 확진자는 422명입니다.
직전 일주 평균보다 조금 늘었고요.
3주째 400명대로 정체 상탭니다.
더 우려스러운 부분은 감염 경로 부분입니다.
보시면,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조사중'의 비율이 또 증가했습니다.
3주 연속 비율이 늘어나는 추셉니다.
아주 심각한 건 아니지만 코로나 재확산을 일으킬 수 있는 좋지 않은 지표가 확인된 건데요.
변이 바이러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새로 확인된 것이 40건인데, 이 가운에 영국 변이가 38건이고 남아공 변이가 2건입니다.
이제 백신 접종자는 83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1.6% 정도입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방역 당국은 4월 종교행사, 봄맞이 여행과 야외활동 증가로 집단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개인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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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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