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황사경보 해제…곳곳 미세먼지 농도 높아 외

경남지역 황사경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진주와 사천, 거제, 통영, 고성, 하동 등 7개 시·군에서 '나쁨' 상태입니다.

하동과 사천, 통영, 고성, 남해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경남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해철 장관, 통영 백신접종 상황 점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30일) 통영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75살 이상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전 장관은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자치단체가 이동과 돌봄 등 지원체계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고성 조선업체 50대, 떨어진 부품에 맞아 숨져

한국산연 노동자 “교섭 위해 일본 입국 허용해야”

한국산연 해고 노동자들이 오늘(30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사인 일본 산켄전기와 직접 교섭을 위해 한국 노동자의 일본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위장폐업 철회와 공장 정상화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본사와 직접 교섭이 필요하다며, 예외 규정을 만들어서라도 한국 노동자의 입국을 허용할 것을 대사관 측에 요구했습니다.

창원문화재단, 대표 상근직 전환…공개 모집

창원문화재단이 대표이사를 상근직으로 전환하고 공개 모집합니다.

재단은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해 상근직 대표체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10일 신규 임용할 예정입니다.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비상근 대표체제 운영에 대해 시의회로부터 행정 공백 등의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경상남도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센터 운영

경상남도가 모레(1일)부터 경남연구원 1층에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대응센터'를 운영합니다.

대응센터는 전문상담사 3명이 상주해 스마트폰 의존 성향에서 벗어나도록 상담과 안내를 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상대로 예방 교육과 캠페인,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