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출직 공직자 절반 이상 농지 소유”

입력 2021.03.30 (21:45) 수정 2021.03.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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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선출직 공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농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내역을 확인한 결과 전체 164명 가운데 52%인 86명이 농지 330여 필지를 보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유한 농지 상당수는 먼거리에 있거나 과다하게 넓어 소유주가 직접 농업경영을 하기 어려운 점과 이른바 지분 쪼개기 방식의 보유 사례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지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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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선출직 공직자 절반 이상 농지 소유”
    • 입력 2021-03-30 21:45:49
    • 수정2021-03-30 21:49:49
    뉴스9(대구)
대구지역 선출직 공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농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내역을 확인한 결과 전체 164명 가운데 52%인 86명이 농지 330여 필지를 보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유한 농지 상당수는 먼거리에 있거나 과다하게 넓어 소유주가 직접 농업경영을 하기 어려운 점과 이른바 지분 쪼개기 방식의 보유 사례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지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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