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AZ 백신, 2차분 당겨 쓰고 접종 간격 늘리고
입력 2021.03.31 (06:42)
수정 2021.03.3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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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백신 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정부는 1차 접종 확대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분 일부를 당겨 쓰는 것과 함께 1, 2차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법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관련 질의응답 들어보시죠.
[리포트]
["요양병원별로 상황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초도물량의 전체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용 중의 일부를 1차 접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하고 있습니다."]
["1차 접종을 시행했던 기관들, 요양병원이라든지 보건소 의료기관 등에 2차 접종용 물량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2차 접종 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차 접종대상자를 확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용량에 대해서는 일정한 대상자군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그 접종량은 계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간격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8주에서 12주의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2주의 범위 내에서는 현재도 접종 간격이 적정하기 때문에 향후에 백신 공급상황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예약기준일 변경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품목허가를 받을 때 21일의 접종 간격으로 허가를 받았고 그 접종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현재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접종간격이 길어질수록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화이자 같은 경우는 관련 문헌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일부 백신의 공급일정이 변경되었지만, 2분기 시행계획의 접종 대상자별 일정에는 차질은 없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집단면역의 목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초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백신 확보 노력을 하고 있고..."]
["수출제한 조치의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받을 수 있는 영향이라든지 아니면 수출제한 이후에 다른 백신이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데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현재로써는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 세계 백신 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정부는 1차 접종 확대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분 일부를 당겨 쓰는 것과 함께 1, 2차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법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관련 질의응답 들어보시죠.
[리포트]
["요양병원별로 상황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초도물량의 전체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용 중의 일부를 1차 접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하고 있습니다."]
["1차 접종을 시행했던 기관들, 요양병원이라든지 보건소 의료기관 등에 2차 접종용 물량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2차 접종 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차 접종대상자를 확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용량에 대해서는 일정한 대상자군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그 접종량은 계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간격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8주에서 12주의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2주의 범위 내에서는 현재도 접종 간격이 적정하기 때문에 향후에 백신 공급상황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예약기준일 변경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품목허가를 받을 때 21일의 접종 간격으로 허가를 받았고 그 접종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현재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접종간격이 길어질수록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화이자 같은 경우는 관련 문헌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일부 백신의 공급일정이 변경되었지만, 2분기 시행계획의 접종 대상자별 일정에는 차질은 없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집단면역의 목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초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백신 확보 노력을 하고 있고..."]
["수출제한 조치의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받을 수 있는 영향이라든지 아니면 수출제한 이후에 다른 백신이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데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현재로써는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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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31 06:42:20
- 수정2021-03-31 07:07:54
[앵커]
전 세계 백신 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정부는 1차 접종 확대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분 일부를 당겨 쓰는 것과 함께 1, 2차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법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관련 질의응답 들어보시죠.
[리포트]
["요양병원별로 상황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초도물량의 전체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용 중의 일부를 1차 접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하고 있습니다."]
["1차 접종을 시행했던 기관들, 요양병원이라든지 보건소 의료기관 등에 2차 접종용 물량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2차 접종 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차 접종대상자를 확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용량에 대해서는 일정한 대상자군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그 접종량은 계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간격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8주에서 12주의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2주의 범위 내에서는 현재도 접종 간격이 적정하기 때문에 향후에 백신 공급상황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예약기준일 변경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품목허가를 받을 때 21일의 접종 간격으로 허가를 받았고 그 접종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현재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접종간격이 길어질수록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화이자 같은 경우는 관련 문헌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일부 백신의 공급일정이 변경되었지만, 2분기 시행계획의 접종 대상자별 일정에는 차질은 없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집단면역의 목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초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백신 확보 노력을 하고 있고..."]
["수출제한 조치의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받을 수 있는 영향이라든지 아니면 수출제한 이후에 다른 백신이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데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현재로써는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 세계 백신 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 정부는 1차 접종 확대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 접종분 일부를 당겨 쓰는 것과 함께 1, 2차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법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관련 질의응답 들어보시죠.
[리포트]
["요양병원별로 상황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초도물량의 전체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용 중의 일부를 1차 접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하고 있습니다."]
["1차 접종을 시행했던 기관들, 요양병원이라든지 보건소 의료기관 등에 2차 접종용 물량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2차 접종 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차 접종대상자를 확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용량에 대해서는 일정한 대상자군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그 접종량은 계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간격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8주에서 12주의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2주의 범위 내에서는 현재도 접종 간격이 적정하기 때문에 향후에 백신 공급상황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예약기준일 변경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품목허가를 받을 때 21일의 접종 간격으로 허가를 받았고 그 접종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현재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접종간격이 길어질수록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화이자 같은 경우는 관련 문헌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일부 백신의 공급일정이 변경되었지만, 2분기 시행계획의 접종 대상자별 일정에는 차질은 없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집단면역의 목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초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백신 확보 노력을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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