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죄 판결 받은 지오다노 창업자 지미 라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유는?

입력 2021.04.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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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저명 활동가 7명 불법집회 가담 혐의로 유죄
지오다노 창업주 지미 라이와 6명의 범민주 진영 정치인

홍콩 범민주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 7명이 2019년 불법 집회 조직과 가담 혐의로 오늘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홍콩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이날 홍콩 웨스트카오룽 법원은 의류기업인 지오다노를 창업했던 지미 라이(黎智英·73)와 범민주 진영 정치인 6명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2019년 8월 18일 범죄인 송환법에 반대하며 170만 명이 빅토리아 파크에 모인 집회를 조직하고 참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 중 지미 라이는 사기혐의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수감 중인 상태입니다.

지미 라이는 반중국 성향이 뚜렷한 일간지 '빈과일보'와 주간지 '넥스트 매거진'(이저우칸·壹週刊)을 소유한 언론 기업 넥스트미디어의 창립자로, 2003년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 2014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 '우산 혁명' 등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그는 언론사를 창업하기 전에 의류업체 지오다노를 창업했습니다.

의류기업인 지오다노의 창업자로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개인재산을 털어 반중국 성향 신문 '빈과일보'의 창업자가 된 지미 라이.

친중국 인사들 사이에서 '미국의 간첩'이라는 비난을 받는 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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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1 18: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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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저명 활동가 7명 불법집회 가담 혐의로 유죄
지오다노 창업주 지미 라이와 6명의 범민주 진영 정치인

홍콩 범민주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 7명이 2019년 불법 집회 조직과 가담 혐의로 오늘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홍콩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이날 홍콩 웨스트카오룽 법원은 의류기업인 지오다노를 창업했던 지미 라이(黎智英·73)와 범민주 진영 정치인 6명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2019년 8월 18일 범죄인 송환법에 반대하며 170만 명이 빅토리아 파크에 모인 집회를 조직하고 참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 중 지미 라이는 사기혐의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수감 중인 상태입니다.

지미 라이는 반중국 성향이 뚜렷한 일간지 '빈과일보'와 주간지 '넥스트 매거진'(이저우칸·壹週刊)을 소유한 언론 기업 넥스트미디어의 창립자로, 2003년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 2014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 '우산 혁명' 등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그는 언론사를 창업하기 전에 의류업체 지오다노를 창업했습니다.

의류기업인 지오다노의 창업자로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개인재산을 털어 반중국 성향 신문 '빈과일보'의 창업자가 된 지미 라이.

친중국 인사들 사이에서 '미국의 간첩'이라는 비난을 받는 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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