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평일 밤 10시 이후 운행 정상화

입력 2021.04.02 (11:16) 수정 2021.04.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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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감축됐던 시내버스 평일 야간운행이 정상화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356개 중 차내 혼잡도가 높은 71개를 우선으로 평일 오후 10시 이후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운행 정상화 기준은 감축운행 시간대 혼잡율이 80%(승객 36명) 이상이며, 혼잡이 한 주 동안 3일 이상 발생했을 경우입니다.

지난달부터 영업제한 완화 등으로 인해 평일 심야 시간대 일부 노선 이용객 수와 혼잡도가 증가 추세를 보인 데 따른 조치입니다.

2.5단계 적용 시기(지난해 12월 7일~지난 2월 14일)와 2단계 적용 시기(지난 2월 15일~지난달 22일)를 비교해 보면, 22시에서 23시 사이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69,000명에서 153,000명으로, 23시에서 24시 사이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44,000명에서 76,000명으로 늘었습니다.

평균 혼잡도는 2.5단계와 2단계를 비교했을 때 22시에서 23시 사이 평균 23.4%에서 36.5%로, 23시에서 24시 사이는 20.4%에서 28.0%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야간 통행량 감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 시내버스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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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버스 평일 밤 10시 이후 운행 정상화
    • 입력 2021-04-02 11:16:49
    • 수정2021-04-02 11:17:24
    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감축됐던 시내버스 평일 야간운행이 정상화됩니다.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356개 중 차내 혼잡도가 높은 71개를 우선으로 평일 오후 10시 이후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운행 정상화 기준은 감축운행 시간대 혼잡율이 80%(승객 36명) 이상이며, 혼잡이 한 주 동안 3일 이상 발생했을 경우입니다.

지난달부터 영업제한 완화 등으로 인해 평일 심야 시간대 일부 노선 이용객 수와 혼잡도가 증가 추세를 보인 데 따른 조치입니다.

2.5단계 적용 시기(지난해 12월 7일~지난 2월 14일)와 2단계 적용 시기(지난 2월 15일~지난달 22일)를 비교해 보면, 22시에서 23시 사이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69,000명에서 153,000명으로, 23시에서 24시 사이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44,000명에서 76,000명으로 늘었습니다.

평균 혼잡도는 2.5단계와 2단계를 비교했을 때 22시에서 23시 사이 평균 23.4%에서 36.5%로, 23시에서 24시 사이는 20.4%에서 28.0%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야간 통행량 감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 시내버스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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