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시대 개막…강원자치경찰위 출범
입력 2021.04.02 (19:36)
수정 2021.04.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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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에서 자치경찰 시대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의 자치경찰을 지휘·감독할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늘(2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의 현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원도 자치경찰의 지휘·감독 기관이 운영을 시작한 겁니다.
자치경찰위는 행정과 경찰 관련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 강원도형 자치경찰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경찰 조직은 국가경찰과 수사경찰, 자치경찰 등 3개로 분리됐습니다.
자치경찰위는 이 가운데 생활안전과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업무를 맡는 자치 경찰을 감독합니다.
올해 6월 말까지 자치경찰을 시범 운영해 본 뒤,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송승철/강원도자치경찰위원장 : "등하굣길이라든지, 안전이라든지, 농촌의 독거노인 보호,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정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자치경찰위의 운영 예산은 강원도가 지원합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경찰관들이 도민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여러 가지 생활 환경을 개선시키는 일을 가장 빠르게 적극적으로 해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자칫 정치적 입김이 개입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경정급 이하 자치경찰 인사권은 자치경찰위가 갖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인사와 예산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습니다.
시행 초기인만큼 혼란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치안 정책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강원도에서 자치경찰 시대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의 자치경찰을 지휘·감독할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늘(2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의 현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원도 자치경찰의 지휘·감독 기관이 운영을 시작한 겁니다.
자치경찰위는 행정과 경찰 관련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 강원도형 자치경찰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경찰 조직은 국가경찰과 수사경찰, 자치경찰 등 3개로 분리됐습니다.
자치경찰위는 이 가운데 생활안전과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업무를 맡는 자치 경찰을 감독합니다.
올해 6월 말까지 자치경찰을 시범 운영해 본 뒤,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송승철/강원도자치경찰위원장 : "등하굣길이라든지, 안전이라든지, 농촌의 독거노인 보호,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정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자치경찰위의 운영 예산은 강원도가 지원합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경찰관들이 도민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여러 가지 생활 환경을 개선시키는 일을 가장 빠르게 적극적으로 해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자칫 정치적 입김이 개입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경정급 이하 자치경찰 인사권은 자치경찰위가 갖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인사와 예산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습니다.
시행 초기인만큼 혼란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치안 정책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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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02 2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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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자치경찰 시대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의 자치경찰을 지휘·감독할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늘(2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의 현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원도 자치경찰의 지휘·감독 기관이 운영을 시작한 겁니다.
자치경찰위는 행정과 경찰 관련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 강원도형 자치경찰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경찰 조직은 국가경찰과 수사경찰, 자치경찰 등 3개로 분리됐습니다.
자치경찰위는 이 가운데 생활안전과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업무를 맡는 자치 경찰을 감독합니다.
올해 6월 말까지 자치경찰을 시범 운영해 본 뒤,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송승철/강원도자치경찰위원장 : "등하굣길이라든지, 안전이라든지, 농촌의 독거노인 보호,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정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자치경찰위의 운영 예산은 강원도가 지원합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경찰관들이 도민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여러 가지 생활 환경을 개선시키는 일을 가장 빠르게 적극적으로 해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자칫 정치적 입김이 개입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경정급 이하 자치경찰 인사권은 자치경찰위가 갖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인사와 예산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습니다.
시행 초기인만큼 혼란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치안 정책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강원도에서 자치경찰 시대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의 자치경찰을 지휘·감독할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늘(2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의 현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원도 자치경찰의 지휘·감독 기관이 운영을 시작한 겁니다.
자치경찰위는 행정과 경찰 관련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 강원도형 자치경찰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경찰 조직은 국가경찰과 수사경찰, 자치경찰 등 3개로 분리됐습니다.
자치경찰위는 이 가운데 생활안전과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업무를 맡는 자치 경찰을 감독합니다.
올해 6월 말까지 자치경찰을 시범 운영해 본 뒤,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송승철/강원도자치경찰위원장 : "등하굣길이라든지, 안전이라든지, 농촌의 독거노인 보호,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정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자치경찰위의 운영 예산은 강원도가 지원합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경찰관들이 도민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여러 가지 생활 환경을 개선시키는 일을 가장 빠르게 적극적으로 해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자칫 정치적 입김이 개입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경정급 이하 자치경찰 인사권은 자치경찰위가 갖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인사와 예산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습니다.
시행 초기인만큼 혼란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치안 정책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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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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