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종교계·지인 간 확진 잇따라…개인방역 ‘비상’
입력 2021.04.04 (21:30)
수정 2021.04.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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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전북에서는 이른바 '치유 예배' 같은 일반 예배와는 다소 방식이 다른 종교활동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인 간 만남으로 인한 감염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자발적인 검사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활절을 맞은 전주의 한 교회 앞.
교인들이 앞사람과 한 걸음씩 띄워 서서 예배당 입장을 기다립니다.
체온 확인은 물론, 명부에 이름을 적고, 손 소독을 한 뒤 좌석을 띄워 앉아야만 예배가 가능합니다.
최근 며칠 사이 종교모임 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종교계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에 더 엄격해졌습니다.
[교회 관계자 : "방역과 소독,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성가대 찬양도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녹화된 것을 현재 상영하고 있습니다."]
종교계의 자발적인 방역 노력에도, 이른바 '치유 예배'발 코로나19 확진은 또 이어졌습니다.
군산에서 시작된 종교모임 발 확진자는 주말 사이 전주와 완주에서 또 추가됐고, 일상에서 지인 간 만남으로 인한 감염도 잇따라 발생하는 등 지난 사흘 사이 확진자는 2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부주의한 만남과 다른 지역 왕래를 통해서 지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 개선의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방역수칙준수뿐입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을 넘어섰고, 하루 확진자가 20명 이상으로 위기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또, 방역을 지키지 않은 업소와 시설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최근 전북에서는 이른바 '치유 예배' 같은 일반 예배와는 다소 방식이 다른 종교활동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인 간 만남으로 인한 감염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자발적인 검사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활절을 맞은 전주의 한 교회 앞.
교인들이 앞사람과 한 걸음씩 띄워 서서 예배당 입장을 기다립니다.
체온 확인은 물론, 명부에 이름을 적고, 손 소독을 한 뒤 좌석을 띄워 앉아야만 예배가 가능합니다.
최근 며칠 사이 종교모임 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종교계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에 더 엄격해졌습니다.
[교회 관계자 : "방역과 소독,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성가대 찬양도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녹화된 것을 현재 상영하고 있습니다."]
종교계의 자발적인 방역 노력에도, 이른바 '치유 예배'발 코로나19 확진은 또 이어졌습니다.
군산에서 시작된 종교모임 발 확진자는 주말 사이 전주와 완주에서 또 추가됐고, 일상에서 지인 간 만남으로 인한 감염도 잇따라 발생하는 등 지난 사흘 사이 확진자는 2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부주의한 만남과 다른 지역 왕래를 통해서 지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 개선의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방역수칙준수뿐입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을 넘어섰고, 하루 확진자가 20명 이상으로 위기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또, 방역을 지키지 않은 업소와 시설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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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04 21: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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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에서는 이른바 '치유 예배' 같은 일반 예배와는 다소 방식이 다른 종교활동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인 간 만남으로 인한 감염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자발적인 검사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활절을 맞은 전주의 한 교회 앞.
교인들이 앞사람과 한 걸음씩 띄워 서서 예배당 입장을 기다립니다.
체온 확인은 물론, 명부에 이름을 적고, 손 소독을 한 뒤 좌석을 띄워 앉아야만 예배가 가능합니다.
최근 며칠 사이 종교모임 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종교계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에 더 엄격해졌습니다.
[교회 관계자 : "방역과 소독,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성가대 찬양도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녹화된 것을 현재 상영하고 있습니다."]
종교계의 자발적인 방역 노력에도, 이른바 '치유 예배'발 코로나19 확진은 또 이어졌습니다.
군산에서 시작된 종교모임 발 확진자는 주말 사이 전주와 완주에서 또 추가됐고, 일상에서 지인 간 만남으로 인한 감염도 잇따라 발생하는 등 지난 사흘 사이 확진자는 2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부주의한 만남과 다른 지역 왕래를 통해서 지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 개선의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방역수칙준수뿐입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을 넘어섰고, 하루 확진자가 20명 이상으로 위기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또, 방역을 지키지 않은 업소와 시설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최근 전북에서는 이른바 '치유 예배' 같은 일반 예배와는 다소 방식이 다른 종교활동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인 간 만남으로 인한 감염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자발적인 검사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활절을 맞은 전주의 한 교회 앞.
교인들이 앞사람과 한 걸음씩 띄워 서서 예배당 입장을 기다립니다.
체온 확인은 물론, 명부에 이름을 적고, 손 소독을 한 뒤 좌석을 띄워 앉아야만 예배가 가능합니다.
최근 며칠 사이 종교모임 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종교계 스스로 방역수칙 준수에 더 엄격해졌습니다.
[교회 관계자 : "방역과 소독,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성가대 찬양도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녹화된 것을 현재 상영하고 있습니다."]
종교계의 자발적인 방역 노력에도, 이른바 '치유 예배'발 코로나19 확진은 또 이어졌습니다.
군산에서 시작된 종교모임 발 확진자는 주말 사이 전주와 완주에서 또 추가됐고, 일상에서 지인 간 만남으로 인한 감염도 잇따라 발생하는 등 지난 사흘 사이 확진자는 2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부주의한 만남과 다른 지역 왕래를 통해서 지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 개선의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방역수칙준수뿐입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을 넘어섰고, 하루 확진자가 20명 이상으로 위기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또, 방역을 지키지 않은 업소와 시설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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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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