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스파라거스 수확 위한 해외노동자 입국 앞당겨져

입력 2021.04.05 (09:46) 수정 2021.04.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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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과 6월에만 맛볼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

문제는 한꺼번에 수확해야 하기 때문에 일손이 늘 태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노동자들의 독일 입국이 여의치 않아 상당량의 아스파라거스가 수확도 못하고 그대로 썩어갔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관련 업계들이 서둘러 계절 노동자들을 입국시키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훨씬 넓어진 숙소에선 날마다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됩니다.

혹시 양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시킬 별도의 건물도 마련돼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년보다 일찍 입국한 노동자들이 도중에 돌아가야 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체류기간을 늘려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포익츠/크렘멘 아스파라거스 농장 : "이들이 독일에서 115일 정도는 체류할 수 있도록 정계가 나서주길 기대합니다."]

독일인들은 다른 지역보다 크고 맛나다는 아스파라거스의 시즌이 하루 빨리 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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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5 09:46:27
    • 수정2021-04-05 0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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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과 6월에만 맛볼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

문제는 한꺼번에 수확해야 하기 때문에 일손이 늘 태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노동자들의 독일 입국이 여의치 않아 상당량의 아스파라거스가 수확도 못하고 그대로 썩어갔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관련 업계들이 서둘러 계절 노동자들을 입국시키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훨씬 넓어진 숙소에선 날마다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됩니다.

혹시 양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시킬 별도의 건물도 마련돼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년보다 일찍 입국한 노동자들이 도중에 돌아가야 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체류기간을 늘려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포익츠/크렘멘 아스파라거스 농장 : "이들이 독일에서 115일 정도는 체류할 수 있도록 정계가 나서주길 기대합니다."]

독일인들은 다른 지역보다 크고 맛나다는 아스파라거스의 시즌이 하루 빨리 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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