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로 ‘재택 피난’에 관심 높아
입력 2021.04.06 (09:47)
수정 2021.04.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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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와사키 시에 사는 와타나베 씨는 지금 같은 코로나 시기에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대피소는 가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합니다.
[와타나베 히로미/주부 : “(대피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을 것 같아서 불안해요. 가능하면 집에 머물고 싶어요.”]
와타나베 씨는 그래서 정전됐을 때 가스버너로 밥을 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전기밥솥 대신 돌솥에 밥을 하는 연습을 합니다.
또, 정원에서 캠핑놀이를 통해 수도와 전기가 끊겨도 사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체험시킵니다.
재택 피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전문가들은 몇 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평소 거실에 두는 물건을 최소화해 재해 시 거실을 피난 공간으로 활용하고
또, 피난 기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쓰레기를 모아두는 곳은 거실에서 되도록 멀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긴급 재해시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방재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히로미/주부 : “(대피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을 것 같아서 불안해요. 가능하면 집에 머물고 싶어요.”]
와타나베 씨는 그래서 정전됐을 때 가스버너로 밥을 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전기밥솥 대신 돌솥에 밥을 하는 연습을 합니다.
또, 정원에서 캠핑놀이를 통해 수도와 전기가 끊겨도 사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체험시킵니다.
재택 피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전문가들은 몇 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평소 거실에 두는 물건을 최소화해 재해 시 거실을 피난 공간으로 활용하고
또, 피난 기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쓰레기를 모아두는 곳은 거실에서 되도록 멀게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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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19로 ‘재택 피난’에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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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06 09:47:52
- 수정2021-04-06 09:52:53
일본 가와사키 시에 사는 와타나베 씨는 지금 같은 코로나 시기에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대피소는 가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합니다.
[와타나베 히로미/주부 : “(대피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을 것 같아서 불안해요. 가능하면 집에 머물고 싶어요.”]
와타나베 씨는 그래서 정전됐을 때 가스버너로 밥을 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전기밥솥 대신 돌솥에 밥을 하는 연습을 합니다.
또, 정원에서 캠핑놀이를 통해 수도와 전기가 끊겨도 사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체험시킵니다.
재택 피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전문가들은 몇 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평소 거실에 두는 물건을 최소화해 재해 시 거실을 피난 공간으로 활용하고
또, 피난 기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쓰레기를 모아두는 곳은 거실에서 되도록 멀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긴급 재해시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방재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히로미/주부 : “(대피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을 것 같아서 불안해요. 가능하면 집에 머물고 싶어요.”]
와타나베 씨는 그래서 정전됐을 때 가스버너로 밥을 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전기밥솥 대신 돌솥에 밥을 하는 연습을 합니다.
또, 정원에서 캠핑놀이를 통해 수도와 전기가 끊겨도 사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체험시킵니다.
재택 피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전문가들은 몇 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평소 거실에 두는 물건을 최소화해 재해 시 거실을 피난 공간으로 활용하고
또, 피난 기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쓰레기를 모아두는 곳은 거실에서 되도록 멀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긴급 재해시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방재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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